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양대마켓 인기 1위를 달성하는 등 첫날부터 순항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이날 오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각각 달성했다.

이 작품은 전날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해 이날 오전 기준 한국을 포함한 78개 국가에서 애플 인기 1위를 달성했다. 이후 오후에는 구글에서도 인기 1위를 차지한 것. 한국뿐만 아니라 싱강포르에서도 양대마켓 인기 1위를 기록 중이다.

유저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구글 기준 평점 4.4점(5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이는 구글 인기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게임 중에서도 상위권 점수에 해당한다. 이날 서비스가 이뤄져 아직 구체적인 매출 집계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나 긍정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이 작품은 ‘마블’ 판권(IP)을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마블 퓨처 파이트'를제작한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했다. 전작 '마블 퓨처 파이트'는 전세계 1억 2000만명의 유저가 즐긴 히트작이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오메가 플라이트의 일원으로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등 다양한 특성을 갖춘 슈퍼 히어로를 육성할 수 있다. 론칭 버전에서 즐길 수 있는 히어로는 총 8명이며 이후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커스터 마이징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도 있으며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도 지원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