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긴(대표 이영일)은 모바일게임 ‘홈런 클래시’는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전세계 유저들과 실시간 홈런 더비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전 게임이다. 기본 일대일 대전모드 외에도 4인 서바이벌 방식의 배틀로얄, 싱글 플레이 기반의 챌린지 모드 및 스토리 모드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또 나만의 타자와 장비, 스킬을 육성하는 카드 시스템 등의 요소도 구현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및 양대 마켓 글로벌 피처드 선정됐다.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 스토어 협업 다각화 등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는 3주년을 맞아 업데이트를 통해 홈런 더비 승리를 위한 새로운 전략으로 손꼽히는 신규 장비 ‘유물’을 추가했다. ‘유물’은 기존 타자나 장비, 스킬 외에 추가 장착 가능한 카드다.

크리티컬이나 사이클링, 콤보, 예고홈런, 구"물 등 점수 증가 스킬과 랜덤으로 부여되는 추가 옵션을 지닌다. 각 유물은 사용하지 않는 카드들을 분해해 얻은 경험치로 레벨업이 가능하며 유물 강화 시 새 스킬이 랜덤으로 추가된다.

신규 올스타 타자 및 레전드 타자 2차 승격 시스템도 선보였다. 황야의 전설적인 총잡이 ‘와일드 빌리’는 타고난 순발력과 동체시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변화구 대처능력을 갖췄다. 또 ‘애니 맥클레인’을 시작으로 레전드 타자들을 2차 승격할 수 있도록 했다.

특정 "건을 달성한 경우 획득하는 ‘칭호’와 대회 기록을 보관하는 ‘컬렉션’이 프로필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 외에도 타자들의 투수 등판, 투수 스킬 "정 등 클랜 점령전이 일부 개선됐으며 글로벌 및 클랜 랭킹 보상 상향 "정 등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진행됐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