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하스스톤’ 신규 모드 용병단13일 출시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13일 온라인 카드 게임 ‘하스스톤’에신규 모드인 ‘용병단’을 출시한다.

용병단은 하스스톤의 시스템을 활용해 제작된 로그라이크 요소를 접목한 전략, 수집형RPG 모드다. 유저들은 각각 세 가지의 능력을 지닌 50여 명의 워크래프트 캐릭터를 활용해 매일 갱신되는 다양한 현상 수배범들을 처치해야 한다. 캐릭터별 능력의 경우 기존 하스스톤의 카드 게임 모드와 비슷하게 서로 전략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그 동안 하스스톤에 등장한 적이 없는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의 다이아몬드 전설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이 회사는 용병단 출시에 앞서 ‘디아블로 용병단’ ‘리치 왕 용병단’ ‘실바나스 용병단’ 등 각각의 이름에 적힌 용병 카드를 선물하는 용병단 예약 구매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이 용병들은 패키지 구매 이외에도 제작 시스템을 통해 게임 내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용병단 출시를 기념해 19일까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와 연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용병단 프롤로그를 완료한 후 첫 현상 수배에 나서면 WoW에서 ‘하스스톤 대장님 탈 것’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WoW 180일 게임 시간 구매 시 다양한 하스스톤 아이템 보상을 지급한다.

에픽게임즈 ‘언리얼 서밋 온라인’ 12일부터 나흘간 개최

에픽게임즈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온라인으로 ‘언리얼 서밋 온라인 2021’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는 개발자들에게 최신 엔진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 첫 날인 12일에는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의 오프닝 및 환영사가 이뤄진다. 행사 2일차인 13일에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개발 방향성에 대한 분야별 소개, ‘제2의 나라’ 콘텐츠별 언리얼 엔진 활용 사례와 개발 팁, ‘프로젝트 M’의 처절한 전투를 표현하기 위한 언리얼 엔진 활용법 등 게임관련 강연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TV 애니메이션, 건축, 자동차 디자인 등 언리얼 엔진이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이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고도화된 게임산업의 각종 IT 기술을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찾고 있다"며 "이러한 분야 중 대표적인 사례가 게임 엔진이며, 향후 보다 많은 기술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라고내다봤다.

라인게임즈 13일부터 ‘언디셈버’ 언박싱 테스트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13일부터 멀티 플랫폼 게임 ‘언디셈버’의 언박싱 테스트(UBT)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에 나선다.

니즈게임즈가 개발한 이 작품은 싱글 및 멀티플레이 요소를 두루 갖춘 핵&슬래시 게임을 지향한다. 장르적 경쾌한 타격감과 캐릭터의 자유로운 성장 요소를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모바일(안드로이드 OS)과 PC(라인게임즈 플로어)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모드와 레이드, PvP, 길드 전장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

최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부활을 계기로 핵&슬래시 장르가 재"명되는 분위기. 그러나 '언디셈버' 입장에서는이와 비교가 불가피한 상황으로,이번 테스트를 통해 합격점을 받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