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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W' 24년 전 초심으로 돌아가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02

엔씨소프트의 신작 멀티 플랫폼 게임 ‘리니지W’가 오는 4일 자정(한국 시간) 전세계 12개국에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998년 출시 이래 24년간 많은 유저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던 ‘리니지’의 근본으로 돌아가,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한 대중화된 리니지로 유저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엔씨는 리니지W라는 작품을 개발하기에 앞서 그 무엇보다도 ‘리니지다움’에 집중했다. 지난 8월 19일 작품의 첫 번째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택진 엔씨 대표는, 본인을 대표라는 직함 대신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최고창의력책임자(CCO)로 소개하며 이번 ‘리니지W’에 담긴 많은 것을 시사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많은 리니지 판권(IP) 활용작이 있었지만, 결국 리니지의 본질적인 완성에 대한 아쉬움이 많았다”며 “이번 리니지W’는 이 같은 아쉬움에 종지부를 찍을 작품”이라고 밝혔다. 또한 24년 동안 쌓인 리니지를 집대성한 마지막 작품이라고 강"하며, 원작의 전투 시스템과 스토리를 비'한 정체성을 계승했음을 분명히 했다.

이는 리니지W의 프로모션 영상에서도 잘 드러난다. 엔씨는 작품 홍보 영상에서 원작 리니지의 초창기 로그아웃 BGM으로 활용된 ‘영원’ 곡을 리메이크해 선보이며 많은 리니지 팬들의 마음 속에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또한 ‘24년전 나와의 재회’ ‘근본으로 돌아가다’라는 홍보 문구를 통해 24년 전 초심 그대로의 리니지를 재현했다고 밝혔다.

작품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 시스템 역시 원작을 그대로 계승했다. 풀3D그래픽으로 현재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는 뛰어난 화면을 선보이지만, 쿼터뷰 시점과 함께 셀-그리드 단위의 전투 및 리니지 고유의 타격감을 구현해 원작 그대로의 전투를 새롭게 즐기는 감각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략적인 위치와 대형의 중요성을 강"하기 위해, 3D 그래픽에서도 원작의 충돌 처리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며 고유 위치값을 지닌 유저들이 서로 부딪히도록 설계했다. 이 같은 면모는 리니지의 꽃인 ‘공성전’과 ‘대규모 전장’ 등 보스 레이드, 혈맹간의 전투에서 빛을 발한다.

스토리에서도 원작의 150년 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내러티브적 서사를 강"한다. 원작 영웅들의 후손들이 자리잡은 아덴 왕국에서 지역별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드루가’ 가문, ‘그랑카인’과 ‘아인하사드’의 대립 등 원작의 설정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품의 메인 퀘스트를 섬세하게 구현했다.

이 밖에도 메인 퀘스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게임 콘텐츠인 ‘책’을 통해 리니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여러 단편 소설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원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신규 유저들에게는 리니지의 심도 깊은 세계관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작품 출시 당시에는 혈맹을 창설할 수 있는 군주를 비'해 기사, 마법사, 요정 등 원작의 첫 4개 클래스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향후 원작의 다섯 번째 클래스 다크엘프가 추가될 예정이다. 각 클래스별로 특색 있는 튜토리얼과 퀘스트가 준비돼 있으며 모두 각기 다른 클래스와 인과 관계로 맺어져 있다. 유저들은 희생, 배신, 죽음 등의 스토리로 다른 클래스들과 엮이며, 이 과정에서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형성하고 혈맹의 이름 아래 하나로 뭉치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리니지W가 엔씨의 핵심 가치인 ‘장인 정신’을 발휘한 작품으로 평가하고 있다. 24년전 첫 작품을 개발하던 그 당시의 엔씨로 돌아가 모든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리니지는 출시 이후 24년간 국내 MMORPG의 대명사격인 작품이었다”며 “원작의 전투 시스템과 스토리 등 작품성을 계승한 이번 리니지W에 밝은 전망이 비친다”고 의견을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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