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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DC 2021’ 게임업계의 미래를 만나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1-06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GIGDC 2021)’ 시상식이 지난 5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인디정신으로 무장한 국내의 수많은 인디 게임단체들이 기획 및 제작한 작품들을 심사하고, 그 중 참신한 기획력과 실력을 갖춘 게임과 단체에 시상하는 행사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작품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와 함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430여개 작품 중 25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지며 중고등부와 대학부는 기획과 제작 부문을 나눠서 수상한다. 또한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작품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5개 작품을 선정해 통합부문 특별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정 회장은 먼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인디 게임 개발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 그는 “이번 수상작처럼 상업적인 성과와 관계없이 창의적이고 신선한 게임이 계속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개발자 여러분들께 향후 20년을 맡긴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당부했다.

'GIGDC 2021' 대상 수상자들.

이날 시상식에서는 스튜디오두달이 개발한 2D 플랫포머 어드벤처 ‘라핀’이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중고등부에서는 ‘제너레이션’과 ‘흑백세상~색을 찾다~’가 각각 제작과 기획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부에서는 ‘세 장의 카드’ ‘라디오 인 피스’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총 5개 팀은 정윤재 문체부 과장이 자리한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중고등부 ‘배티플’ ‘헥사고날’, 대학부 ‘별의 도서관’ ‘플러스 알파’, 일반부 ‘비포 더 던’이 수상했다. 금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수여되며 김혁준 한콘진 본부장이 시상을 맡았다.

은상은 중고등부 ‘더 크라운’ ‘바이러스 디펜스’, 대학부 ‘컬러 림’ ‘샴블즈’, 일반부 ‘캐치 마이 컬러’가 각각 수상했으며, 동상은 중고등부 ‘디마이즈’ ‘알파: 왕관을 삼킨 늑대’, 대학부 ‘디어 더 포가튼’ ‘두억신의 미궁’ 일반부 ‘인 스톤’ 등 5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종합 부문 특별상으로 ‘미싱 홈’ ‘레이즈 헬’ ‘외톨이’ ‘네버우드’ ‘그리드 페이지’ 등 총 다섯 작품을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수상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수상작 쇼케이스’ 세션이 이어졌다. 첫 시작은 지난 2020년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작품 ‘언소울드’를 개발한 정진섭 메구스타게임즈 팀장이 맡았다. 1인 개발자인 정 팀장은 언소울드 개발을 6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중 네오위즈의 퍼블리싱을 통해 작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정 팀장은 작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기까지 개발자들이 겪는 고충과 퍼블리셔의 중요성, 크라우드 펀딩, 작품의 콘솔 기기 이식 등 다양한 면에서 본인이 가진 노하우를 후배 개발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퍼블리셔가 필요한 경우 작품의 웹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제작한 뒤 다양한 퍼블리싱 업체에 자신의 게임을 알려보라”고 "언했다. 또한 “콘솔 기기 이식을 "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다면 PC 버전 출시 계획과 동시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스튜디오두달 공동대표.

다음으로는 이날 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라핀’ 작품의 김민정, 이규환 스튜디오두달 공동대표가 작품을 소개했다. 이들은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 사업의 중요성을 강"하며 “개발 자금과 멘토링, 업계 네트워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인디게임 기획개발 공모’, 전시회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등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에 대해 공유했다.

마지막으로는 대학부 대상을 수상한 ‘세 장의 카드’의 김준우 스파키스튜디오 팀장이 세션 진행을 맡았다. 김 팀장은 “개발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단순히 취미 생활에 불과했지만, 대회 수상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삶을 계획하게 됐다”며 대회 수상을 통해 이전과는 달라진 진로를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과 같이 수상을 통해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 관련에 나서는 예비 개발자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모두 해외 우수 게임행사 참여 기회를 포함해 창업 지원, IR 피칭 멘토링, 집체교육을 통한 사업 지식 공유 등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작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실제 작품 출시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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