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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무역의 날 '8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07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서 크래프톤과 111퍼센트 등의 게임업체가 수출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8억 달러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등을 개발한 업체로, 게임뿐만 아니라 음반,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세계에 공급하며 문화 콘텐츠 수출에 기여했다. 지난 2018년 ‘6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3년 만에 ‘8억 달러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8억 달러 수출의 탑 이외에도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상위 3개 업체에게 주어지는 ‘서비스탑’도 함께 수상했다. 이를 통해 게임업체 중 유일하게 ‘서비스탑’ 수상업체에 이름을 올렸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돼 PC 및 콘솔 누적 판매량 7500만장을 기록했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3년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건을 돌파했다.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판매되며 스팀 첫 200만명 동시 접속자를 달성하는 등 다수의 세계 기록을 확보했다. 지난달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전세계 200여개국에 동시 출시돼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앞으로도 신규 글로벌 IP 발굴 및 확장과 더불어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e스포츠 개최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기 위해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111퍼센트(대표 김강안)도 ‘5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19년 ‘300만 달러 수출의 탑’, 지난해 ‘30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했다.

이 회사는 2015년 1인 개발자로 시작해 현재 자회사 포함 약 180여명 규모로 성장했다. 전 세계 약 1억명의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다.

창업 이래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왔으며 지난해 한해 동안 약 1500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15배 이상 성장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매출 6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 지난 3년 간 483%의 수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을 견인한 대표작 ‘랜덤다이스’는 실시간 타워 PvP 디펜스 장르 게임이다. 201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강안 111퍼센트 대표는 “최근 블록체인 신사업을 비'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면서 “내년에는 더 큰 성장을 통해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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