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플랫폼 한계 넘어선 차세대 글로벌 레이싱 게임 목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08

"재윤 니트로스튜디오 디렉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게임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레이싱 게임입니다. 진화된 그래픽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유저들이 언제, 어디서든 다 함께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재윤 니트로스튜디오(넥슨, 원더홀딩스 합작법인)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의 판권(IP)을 활용한 멀티 플랫폼(온라인, 콘솔) 레이싱 게임이다. 내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대상 3차 비공개 테스트(CBT)에 돌입한다.

이 회사는 작품 3차 CBT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PS4) 플랫폼 및 PC, 콘솔 크로스 플레이의 기술적 안정성을 검증한다. 또한 초보 유저들이 게임에 쉽게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 주행감 등을 중점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 디렉터는 지난 1, 2차 테스트에 대해 작품을 완성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유저들의 피드백을 포함해 플레이 패턴, 선호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또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명확하게 설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차 테스트는 1, 2차 테스트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피드백을 반영해 보다 변화된 모습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물리엔진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물리엔진 최적화는 레이스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문이기에 개발 영역에서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으며, 과거보다 진보되고 안정적인 제공이 가능하도록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 디렉터는 ‘‘카트라이더’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은 원작 버전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각각의 고유 게임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역시 원작의 게임성과 재미를 계승 및 발전시켜 전세계 유저들과 함께 하려고 준비한다고도 부연했다.

이 작품만의 특징으로는 언리얼 엔진4를 바탕으로 한 4K UHD 그래픽 및 HDR 기술을 탑재해 진화된 그래픽을 꼽았다. 또한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4, PC까지 다양한 플랫폼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해 게임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전세계 유저들이 즐겁게 경쟁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 스킨, 카트 등을 꾸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점도 주요 특징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 작품이 전세 유저들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인 만큼 다양성을 고려하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작을 경험하지 못한 유저들을 위해 튜토리얼, 라이선스, 주행보" 시스템을 제공해 적응과 실력 향상을 돕는 것. 이와 함께 카트 디자인에 있어서도 하나하나 설문"사를 통해 검증하고 있다.

" 디렉터는 “원작의 특징과 게임성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면서 글로벌 서비스에 적합하고 글로벌 레이서의 다양성이 충"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가지고 서비스할 수 있다”며 재차 자신감을 드러냈다.

향후 추가 테스트 여부에 대해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최상의 상태로 유저들을 만나기 위해 이뤄질 수 있다며 가능성을 보였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번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보다 빠르게 서비스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나 부"한 상태로 유저를 만나는 것은 오히려 종지 않을 수 있어 완성도를 높여 최고의 레이싱 게임으로 만나고 싶다는 의견을 강"했다.

작품 사업모델(BM)은 P2W이 없는 게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외형 코스매틱, 시즌 패스 등을 기반으로 BM을 설계하고 있으나 과금 스트레스 없이 충분히 레이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서비스하겠다는 것.

경쟁작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카트’ IP가 아시아에서는 인지도와 영향력 측면이 높지만 글로벌에선 아직 부"하다고 답했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는 게임성과 인지도를 갖춘 수 많은 게임들이 있기에 이러한 게임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레이싱 게임으로 첫 번째가 거론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대한민국 그리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레이싱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원작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를 계승해 전세계 레이서들이 최고의 레이서가 되기 위해 경쟁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는 모습에 열광하는 팬들을 보고 싶다”며 말을 맺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