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 아레나(가제)'

와이제이엠게임즈는 관계사 원이멀스가 인수한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통해 개발 전문 "직유니플로우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유니플로우를 통해 ‘챔피언스 아레나(가제)’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니플로우는 AAA급 CCG RPG 장르 중심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직이다. 봄버스가 보유한 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개발 체계를 구축, 모바일게임부터 메타버스 게임까지 소화해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챔피언스 아레나’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 개발과 서울 스튜디오 간 이원화 작업을 거쳐 베트남은 캐주얼 장르 중심의 게임을 개발하고 한국 스튜디오는 디렉팅과 검수를 진행한다. 또 국내외 대형게임업체들과 블록체인 기반의 하이퍼 캐주얼 장르를 공동 개발 및 프로젝트 수주도 함께 진행한다.

봄버스는 2018년 설립된 그래픽 제작 스튜디오로 약 260명의 전문 인력을 보유 중이다. 해외 거점 스튜디오를 통해 핸드페인트, 리얼리스틱 캐릭터, 배경 작업 등 다양한 그래픽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원이멀스는 봄버스 지분100%을 인수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