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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구조개편 활발 … 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2

최근 게임업계에서 인수합병(M&A), 지주회사 체계 강화 등 구"개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레이투언(P2E) 등 새로운 화두가 부각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각 업체가 지속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넥슨, 위메이드, 컴투스홀딩스 등 다수의 업체가 회사 구"재편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행보를 통해 각 업체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지며 향후 장기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은 지난 16일 자회사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소식을 발표했다. 실제 합병기일은 내년 3월 31일이며, 새 법인명은 넥슨게임즈(가칭)이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간의 합병이 단순한 1+1이 아닌 그 이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의 합병과 효율화를 통해 높은 개발력을 갖추게 되는 것. 또한 기존 두 회사의 신작 기대감도 배가될 것으로 봤다. 아울러 국내에 중견급 업체를 두게 되며 넥슨의 국내 시장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지난 20일 발표된 위메이드의 선데이토즈 인수 소식도 주요 이슈다. 위메이드는 최근 화두인 블록체인 게임 분야에서 대표업체로 꼽히는 곳이다. 피인수된 선데이토즈는 캐주얼 게임 강자로 꼽히는 곳이며 이 밖에도 소셜 카지노 게임 분야도 진출한 상황이다.

이러한 두 회사간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캐주얼, 소셜 카지노 등으로 P2E 라인업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접근성이 낮은 캐주얼 게임을 통해 위메이드의 위믹스가 글로벌 전역에 널리 알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앞서 선데이토즈는 ‘스누피’ ‘위 베어 베어스’ ‘니모를 찾아서’ 등 유명 IP 활용작을 출시하며 국내외 전역에서 유저층을 크게 늘렸다.

이에 앞서컴투스홀딩스(구 게임빌)가 지주회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사명 변경을 통해 브랜드 통합에 나선 바 있다. 각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이 컴투스 그룹의 이름으로 알려지며 글로벌 전역에서 보다 쉽게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재 컴투스홀딩스가 추진 중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및 블록체인 게임 사업과 컴투스의 메타버스 사업이 서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측된다.

근래 상장 게임업체들간의 활발한 "직개편이 이뤄진 것. 업계에서는 게임시장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한편 P2E, NFT 등 새로운 화두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업체가 시장 상황에 보다 잘 대응하고 장기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행보를 보인 것으로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또한 기업 효율화와 ESG 경영 등 시대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각 업체들의 "직개편이 향후로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봤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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