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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연말 열기 더한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1-12-23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서비스하는 ‘이터널 리턴’이 새로운 캐릭터 추가 및 기존 캐릭터의 리메이크 등 게임성 변화와 더불어 이벤트 공세를 펼친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온라인게임 ‘이터널 리턴’의 겨울 및 연말 분위기를 더할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캐릭터 ‘에키온’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실미도(실험체 미리 알아보고 도움받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에키온은 고유 무기 ‘VF 의수’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패시브 진화에 따라 달라지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패시브 ‘카드모스의 부름’에 따라 무기를 장착하거나 해제할 수 없다. 또 해당 스킬 레벨이 상승하면 1초 간 "작 불가능 상태가 되고 무기를 강화하게 된다.

패시브 스킬을 통해 ‘데스애더’ ‘블랙맘바’ ‘사이드와인더’ 등 각각 무기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VF폭주 상태에서의 발동 효과 차이가 있어 이를 활용한 다채로운 전투 패턴이 가능하다는 것.

Q스킬 ‘독사의 칼날’은 좁은 범위의 VF를 방출해 피해를 입고 피해량의 일정 비율을 체력으로 회복한다. 적에게 피해를 입히면 2초 안에 스킬을 재사용할 수 있고 보다 넓은 범위로 피해를 입히고 대상의 이동 속도를 감속시키기도 한다.

W스킬 ‘뒤틀린 비늘’은 최대 50의 VF게이지를 소모해 보호막을 생성한다. 소모한 VF의 300% 만큼 보호막 흡수량이 증가하며 피해를 흡수를 초과하면 일정 VF게이지를 되돌려 받는다.

E스킬 ‘메마른 송곳니’는 지정 방향으로 돌진해 피해를 입힌다. 가장 처음 적중한 대상에게 4초 간 유지되는 표식을 남긴다. 표식이 없는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면 쿨다운이 초기화된다.

에키온은 일반 상태에서 공격 스킬을 사용하면 게이지가 증가한다. 게이지가 가득 차면 7초 간 폭주 상태가 되고 메마른 송곳니(E) 쿨다운이 초기화된다. 폭주 상태에서는 이동속도가 증가하고 주변 적에게 1초마다 고정 피해를 입힌다. 적을 처치하면 폭주 지속 시간이 5초 연장되기도 한다.

폭주 상태에서는 독사의 칼날(Q), 뒤틀린 비늘(W)을 사용할 수 없는 대신 ‘독사의 진노(R)’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폭주가 끝나면 14초 간 과부하 상태가 돼 이동 속도 및 기본 공격 사거리가 감소하며 스킬 사용 효과도 달라진다.

이 회사는 ‘성야 레녹스’ ‘고요한 밤의 신사 윌리엄’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스킨도 출시한다. 또 해피 홀리데이 기념 재키, 레녹스, 로지, 윌리엄 등에 대한 이모티콘도 함께 선보인다.

이 외에도 2주 간 루미아 섬에 눈이 내리는 연출을 통해 겨울 분위기를 더한다. 곰과 항공 보급 상자의 모습도 달라진다. 이는 지역·특성 선택 화면에서 온오프를 설정할 수도 있다. 눈 효과는 보완해 향후 정식 도입될 여지도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게임 흐름에 영향을 줄 변화도 다수 이뤄진다. 특히 ‘알파’와 ‘오메가’의 스폰 장소가 금지구역 상황에 맞게 동적으로 결정되도록 개선돼 플레이에 관여할 가능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회사는 또 캐릭터가 서로 근접해 있을 경우 반대 방향으로 날린 투사체에 뒤에 있는 적이 적중되는 것에 대한 개선 작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이는 투사체와 캐릭터 외곽선이 닿는 순간 적중 판정이 되기 때문으로, 투사체 스킬들의 발사위치를 미세 "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루크의 ‘클리닝 서비스(Q)’, 자히르의 ‘바이바야스트라(E)’, 쇼우의 ‘소스 범벅(Q)’ 등이 개선된다.

피오라 캐릭터의 스킬 리메이크도 이뤄진다. 스킬셋이 단순해 교전 패턴이 단"로웠고 대응 포인트가 많지 않다는 판단 아래 변화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궁극기로서 임팩트가 약했던 ‘갸르드(기존 R)’를 리메이크한다. 그 외 스킬들도 컨트롤이나 사용 순서의 변수를 늘려 보다 다양한 양상으로 교전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 회사는 또 23일부터 27일까지 미션을 완료하고 A-코인 및 겨울 분위기의 스프레이, 프로필 아이콘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카카오게임즈의 다음게임 버전 론칭과 맞물려 SM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에스파를 내세운 콜라보레이션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두 차례에 걸쳐 과제를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재킷, 마스크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특히 25일부터 31일까지는 에스파 포토카드 및 사인 장패드 등을 제공한다. 과제는 일반·랭크 게임의 플레이 횟수 최대 30회 및 실험체 처치 30회를 달성하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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