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RPG(대표 지원길)는 12일 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직업군 ‘스페셜리스트’의 첫 클래스 ‘도화가’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도화가는 붓과 먹물을 활용한 환영의 힘으로 적을 공격하거나 그림을 그려 다양한 신수를 불러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방면에서 아군을 도울 수 있는 지원형 클래스다.

도화가의 아이덴티티 스킬 ‘저무는 달’과 ‘떠오르는 해’는 전투 중 획득한 ‘"화의 구슬’을 소모해 파티원에게 강화 효과를 부여하거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무기인 붓으로 적들에게 먹물을 뿌려 아군이 더 큰 피해를 입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바닥에 그림을 그려 파티원들을 강화하고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티원들이 받는 피해를 줄이거나 보호막을 만드는 등 생존에도 도움을 준다. 또 위험에 처한 파티원을 도화가 쪽으로 순간 이동시키는 스킬 ‘환영의 문’도 플레이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도화가는 세계관 속 애니츠 대륙 남쪽에 위치한 림레이크 출신 종"인 ‘요즈’에 속한다. 에스더 ‘샨디’가 요즈의 대표적인 영웅이다. 스페셜리스트의 또 다른 클래스 ‘기상술사’가 연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아이템 레벨 1302까지 단숨에 성장시킬 수 있는 ‘점핑권’을 추가 지급한다. 점핑권과 초고속 성장 지원 이벤트 ‘하이퍼 익스프레스’를 통해 군단장 레이드 등 핵심 엔드 콘텐츠를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