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엔픽셀 '그랑사가' 1주년 재도약 발판 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1-18

엔픽셀이 첫 작품 ‘그랑사가’의 첫돌을 앞두고 유저 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최근 멀티플랫폼 게임 ‘그랑사가’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업데이트 등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을 접수한다. 사전예약 참가자에게 1만 다이아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텀블러 및 에코백 등 굿즈가 담긴 ‘모험가 가방 패패키지’ 및 1만원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이종주 PD는 개발자 노트를 통해 이번 1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새 캐릭터 전설의 그랑나이츠 ‘레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레온은 스페셜 스토리 완료 시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빛속성 캐릭터로, 판금 장비를 착용하고 근거리 전투를 펼치는 탱커와 딜러 포지션을 담당할 전망이다.

이 PD는 향후 1주년 이후의 장기적인 개선 방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콘텐츠 재정비와 더불어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의 개편 작업도 진행하겠다고 안내했다.

그는 재미와 성장 체감, 노력 대비의 적절한 보상 등을 콘텐츠의 3개 "건이라고 봤다. 그러나 현재 이 같은 "건에 충"하는 콘텐츠로 내세울 만한 게 많지 않다고 자평했다.

때문에 이에 부합하지 않는 콘텐츠의 부"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방식이나 신선한 콘텐츠 추가도 중요하지만 이 같은 재정비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 작품은 캐릭터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무기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사용 빈도가 낮거나 활용이 어렵다 느껴지는 그랑웨폰 및 아티팩트도 있어 이를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PD는 “콘텐츠의 역할과 캐릭터 "합에 따라 그랑웨폰과 아티팩트를 잘 융합시키는 방향 위주로 개선하려고 한다”면서 “연구를 통해 다양한 "합이 만들어지고 이에따라 전투의 양상이 변경돼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과정에서 유저가 성장을 위해 투자했던 시간과 노력에 대해 박탈감이 들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1주년 업데이트에 앞서 새 시스템 ‘가디언’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는 ‘엘리사’ ‘모로’ ‘네네토’ 등 게임 내 등장하는 다양한 NPC와 인연을 맺고 팀에 편성해 추가 능력 및 스킬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회사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배우 하정우가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인간극장’의 포맷을 활용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영상은 약 5일 만에 "회수 305만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해 론칭 당시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선두권을 기록하며 신생 업체의 새로운 흥행작으로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번 1주년을 맞아 이 같은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