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20일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에 새로운 지역 ‘중국’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중국’ 지역에서는 원작 ‘바람의나라’ 온라인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다양한 지역과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강시가 출몰하는 ‘진시황릉’ 및 흉노" 사냥터가 공개됐다. 무기은패 제작 재료인 ‘동패’와 지역 장비 재료 등을 사냥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집결지 콘텐츠 ‘천지인의 방’을 도입했다. ‘진시황릉’의 숨겨진 유적에 제물을 바치면 제물에 따라 보스 몬스터가 소환된다. 이를 처치하면 바친 제물의 상위 재료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최종 보스인 ‘인면수’를 처치하면 중국 전설 무기를 제작할 수 있는 ‘금천지인패’도 획득 가능하다.

‘중국’ 지역 일반 사냥터보다 획득 경험치가 높고 5차 용무기 재료인 ‘폭룡의 심장’을 얻을 수 있는 PVP 레이드도 추가했다. 매주 2회 ‘중국’ 특정 지역의 NPC와 대화를 하면 이용할 수 있고, 채널당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일일 최대 3회까지 입장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가방 공간이 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역소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 PvE 및 PvP 등 콘텐츠 이용에 따라 빠른 장비 세팅을 돕는 ‘장비 사전 설정(프리셋) 기능’도 개선했다.

한편 넥슨은 이날 온라인게임 ‘서든어택’에 기간 한정 맵 1탄 ‘G-큐브’를 공개했다. 유저 투표를 통해 선정된 추억의 맵 ‘G-큐브’는 내달 3일까지 운영된다. 이 맵은 무중력 지역과 환풍구를 이용해 높은 점프가 가능한 우주 배경의 전장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