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라이트(대표 정성근)는 10일 가상현실(VR) 게임 ‘럭키 피쉬 브레드’를 스팀 및 퀘스트 앱랩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년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개발했다. 붕어빵 소재의 1인칭 경영 타이쿤 게임으로, 다양한 속 재료를 사용해 특색 있는 붕어빵을 만들며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밸브 인덱스 등의 HMD 기기를 지원한다.
만화 같은 아트 스타일로 구현됐으며 붕어빵핫도그, 붕어빵아이스크림, 붕어빵피자 등 다채로운 K-푸드를 만나볼 수 있다. 붕어빵을 굽는 것 외에도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이 작품은 앞서 ‘2021 BIC’ 및 ‘2021 유니티 어워드’에 선정됐으며 ‘2021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1 메타버스 코리아’ ‘2021 MWC LA’ ‘2021 서울 VR·AR 엑스포’ ‘2021 디지털 대전환 엑스포’ 등에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이 회사는 이 같은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완성도를 더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