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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그랑사가' 소통 기반 쇄신 예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2-24

엔픽셀이 첫 작품 ‘그랑사가’의 1주년을 넘어 장기 서비스를 위한 쇄신을 예고해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엔픽셀(대표 배봉건, 정현호)은 최근 멀티플랫폼 게임 ‘그랑사가’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며 유저 소통 기반의 변화를 약속했다.

정현호 대표는 앞서 포럼을 통해 지난 1년 간 회사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글로벌 서비스 준비 등과 맞물려 내부 소통의 부"으로 인한 아쉬운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는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변화를 통해 유저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이 회사는 이후 개발자 노트를 통해 변화와 개선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며 현재 직면한 문제점 및 최우선 해결 과제 등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준비 중인 사항을 포함한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발진은 반기 및 연간 단위 로드맵을 제시하는 것과 더불어 개발자 노트의 공개 시점을 앞당기는 등 예측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품 판매 및 보상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

개발진은 콘텐츠 부"에 대한 문제도 인지하고 있다면서 준비 중인 내용을 언급했다. 내달 중 신규 보스 콘텐츠를 추가하고 2분기에는 초월 강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낮은 드롭 확률, 이용 횟수 제한 등에 따른 피로감을 해소할 예정이다. 특정 저항 및 속성 없이 스토리 진행이 어려운 구"로, 해당 캐릭터 성장을 강제하는 것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길드, "각, 팀 편성 등에서의 불편 사항들에 대한 개선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소통을 기반으로 향후 서비스 및 업데이트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유저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와 이에 대한 답변 방식 역시 고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소통의 시작을 위해 준비 중인 로드맵 초안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해당 게시물을 통한 댓글 등 유저 의견을 정리해 다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이미 준비 중인 내용들을 반영하는 업데이트도 선보인다. 루인 캐릭터에 대한 리뉴얼을 비'해 왕국 퀘스트 반복 횟수를 기존 30회에서 200회로 확대하는 등 편의성 개선 작업을 예고했다.

이 회사는 또 ‘그랑웨폰 로테이션 확률 업 소환’ 등 뽑기 이벤트에 대한 마일리지(천장) 시스템을 개선해 선보인다. 이 외에도 재화를 모아 코스튬과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키로 하는 등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이 작품은 지난해 론칭 당시 주요 마켓 매출 순위 선두권에 오르며 신생 업체의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1주년이 지난 현재는 론칭 초기와 달리 등락폭이 크게 나타나며 순위권 진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때문에 소통 강화를 통한 변화가 안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질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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