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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게임주 모처럼 일제히 상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0

최근 주춤한 변동을 보이던 게임주가 모처럼 일제히 큰 폭의 반등에 성공했다. 국내 산업 업종 부문에서도 상위권의 성적을 보였다.

20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게임주는 액션스퀘어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더욱이 내림세를 보인 액션스퀘어 역시 약보합세 수준으로 두드러진 상승을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게임주 중 상승폭이 가장 큰 곳은 전거래일 대비 13.49%( 1700원) 상승, 1만 4300원에 장을 마감한 스코넥이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특별한 하락세 없이 상승세를 유지했고 오후 2시께 낙폭을 키웠다. 지난 9일 제일기획과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계약 체결에 이어 전날 루다게임즈와 실감콘텐츠 구축 공동사업 계약이 이뤄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상승폭 2위는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이다. 전거래일 대비 8.02%(1만 9000원) 오른 25만 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회사 역시 이날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특별한 변동 없이 오름폭을 키우며 거래를 마쳤다. 고점 대비 절반 넘게 가격이 떨어지며 가격 부담감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전거래일 대비 7.48%(3450원) 오른 데브시스터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4만 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부진한 실적 발표 이후 내림세가 거듭됐으나 이날 모처럼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된 가운데 흐름을 탄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업체들도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가 전거래일 대비 4.77%(2만 500원) 오른 45만원에 장을 마친 것. 앞서 이 회사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도 특별한 변동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된 가운데 시너지를 일으키며 큰 폭의 상승세를 달성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1%(800원) 오른 8만 800원을 기록했다. 이날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고 이후 오름세가 우세한 모습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8일부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위메이드가 전거래일 대비 6.17%(4100원) 오른 7만 500원, 웹젠이 6.11%(1200원) 상승한 2만 850원, 넵튠이 5.38%(750원) 증가한 1만 4700원, 컴투스홀딩스가 5.27%(3100원) 오른 6만 1900원 등 게임주 전반이 모처럼 오름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날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개선된 가운데 게임주가 흐름을 탄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게임주의 경우 연초 이후 지속적인 내림세를 거듭해 부담감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이 밖에 이날 대다수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며 게임이 국내 업종 부문에서 2위(총 80개 부문, 4.86% 상승)를 달성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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