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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스타 게임 디렉터 사임에 '로아' 팬들 패닉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0

금강선 로스트아크 디렉터.

스타 게임 디렉터 돌연 사임에 팬들 아쉬움 밝혀

스마일게이트RPG의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를 진두지휘해 온 금강선 디렉터의사임 의사를 전해들은 팬들이 아쉬움 밝혀 눈길.

금강선 로스트아크 디렉터는 지난 13일 진행된 작품의 특별 방송을 통해 “이번 게임 업데이트가 제가 디렉터로서 업데이트하는 마지막 업데이트가 될 것 같다”며 사임의 뜻을 밝혔다. 그는 “1년 전부터 건강이 굉장히 많이 안 좋아졌으며, 진통제 투약 및 수술을 받기도 했다”며 사임의 이유를 설명했다.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작품이 ‘기대작’으로 불리던 당시부터 ‘흥행작’이 된 지금까지 장기간 디렉터를 맡아온 입지전적인 인물. 특히 진심을 담은 소통을 통해 개발진과 유저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기도. 금 디렉터는 작품의 공개 서비스 전부터 개발자 편지를 통해,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아 작품의 초기 흥행을 이끌었다.

금디렉터의 진가가 발휘된 것은 지난 2020년 말부터였다. 그는 온라인 이용자 축제 ‘로아온 페스티벌’을 개최해 2021년 상반기 로드맵 및 Q&A 세션을 진행하고, 4시간에 달하는 긴 쇼케이스를 통해 입담을 선보였다. 또한 임신과 출산 중에도 작품을 즐긴 유저에게 손편지와 OST 앨범을 선물하는 등 ‘소통하는 디렉터’로서 활약했다. 금 디렉터의 활약 속에 하향 안정화됐던 로스트아크의 유저수가 급등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대세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금 디렉터를 지켜봐 온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는 상황. 로스트아크의 팬들은 지난 1월 금 디렉터의 생일을 맞아 모금을 통해 지하철 판교역에 로스트아크 벽면 광고를 싣기도 했다. 쇼케이스를 지켜보던 팬들은 금 디렉터가 사임을 밝히자 “내 건강을 가져가라” “당신이 없으면 로스트아크가 망한다”라며 패닉에 빠진 상황.

숏폼 플랫폼 '틱톡' 게임 사업 진출하나

최근 숏폼 영상 플랫폼 틱톡이 게임 사업 진출을 타진 중이라는 풍문이전해져 눈길.

틱톡은 플랫폼 내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베트남 지역에서 시범 운영에 나선 뒤 올 3분기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으로, HTML5 기반의 미니 게임이나 캐주얼 게임 등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은 글로벌 월간 이용자(MAU) 10억명에 달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한국에서도 MAU 400만명 수준을 기록하며 SNS 및 커뮤니티 앱 톱10위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

또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지난해 '모바일 레전드: 뱅뱅'를 선보인 게임업체 문톤을 인수했다는 점에서 틱톡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반면 한국에서는 플랫폼 규제 등의 문제로 인해 사업을 전개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반응을 보이기도.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게임방송 출연 왜?

최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유튜브 채널 G식백과에 출연해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이 대표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프로그램 참여(대선후보 시절) 무산을 사과하는 한편 다양한 정치 안건을 이야기 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반한 게이머 표심을 다시 챙기기 위한 행보로 풀이했다. 군인월급 200만원, 여가부 폐지 등이 이뤄지지 못해 젊은 유권자들의 불만이 커졌다는 것.

이 대표 역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힘을 많이 얻으면 보다 빠르게 여가부 폐지에 나서겠다는 취지의 말을 꺼낸 것. 또한 주 120시간 노동, 게임 중독법을 발의한 신의진 교수를 대선 캠프에 합류시킨 것에 대한 해명을 내놓기도.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한 유저들은 “정치적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이 대표가 젊은만큼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보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일부에서는 대선 당시 유력 후보들은 물론 이후 여당 당대표까지 게임방송에 출연한다며 게임의 위상이 확실히 높아졌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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