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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부진했던 게임 업체들 … 반등 카드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4

지난 1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둔 다수의 업체들이 2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각 업체의 실적을 견인할 주요 모멘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넷마블의 2분기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는 매출 6916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9.8%, 영업이익은 31%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특히 이 회사가 지난 1분기에 영업손실을 냈던 점을 감안하면 2분기 시장 전망치는 더욱 높게 평가된다. 실적 개선 전망의 근거로는 본격적인 신작 출시 및 기존 작품의 서비스 지역 확대 등이 꼽힌다.

이 회사는 지난달 28일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의 얼리 억세스에 돌입했다. 또한 2분기 중 ‘BTS 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머지 쿵야 아일랜드’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2분기 종료까지 약 한달 가량 남아있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 집중적인 신작 출시가 예고돼 있다.

또한 이 회사는 25일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의 글로벌 출시에도 나선다. 이 작품은 출시 초반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게임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약 한 달 가량의 성과만이 2분기에 반영되지만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도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 회사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8% 개선,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수치다. 전년동기 대비 성적만 보면 실적이 악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1분기 영업손실 27억원을 거둔 점을 감안하면 전체적인 흐름으론 흑자전환인 셈이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로는 캐시카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호"가 꼽힌다. 서비스 8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업데이트를 펼치며 매출 상승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실제 지난달 이 작품은 글로벌 일매출 80억원을 돌파하며 일매출 최고기록을 다시 썼다. 같은 달 야구 라인업 역시 월 합산 매출 130억원을 돌파하며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을 낸 두 업체가 나란히 2분기를 기점으로 흑자전환 및 실적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측되는 것.

영업손실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난 분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둔 펄어비스와 네오위즈도 2분기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펄어비스는‘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성과 반영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이 예상되며, 네오위즈는‘아이들리 프라이드’ 등 3개작 론칭으로 매출 호"가 기대되는 것. 더욱이 이러한 실적 개선은 2분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반기에도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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