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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기대작 '칼리스토 프로토콜' 베일을 벗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5-27

출처 :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트리플A(AAA)급 콘솔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이 최근 오랜 침묵을 깨고 새로운 정보들을 공개하며 글로벌 화제에 올랐다.

이 작품은 크래프톤의 개발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유명 SF 호러 게임인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던 글렌 스코필드 대표가 개발자로참여하고 있어, 사실상 '데드 스페이스'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불리고 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지난 2020년 게임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를 통해 최초로 작품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작품 개발에 전념하며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식을 들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최근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개인 SNS를 통해 “게임 개발을 마치고 다듬을 때까지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만간 많은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혀 출시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는 지난 25일 외신 게임 인포머와 인터뷰를 갖고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작품 정보 및 인게임 스크린샷을 다수 공개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이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300년 후인 2320년을 배경으로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 위치한 어둡고 위험한 ‘블랙 아이언’ 감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유저들은 주인공 ‘제이콥 리’가 돼 감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에 대한 비밀과 음모를 파헤치고 이 곳에서 탈출해야 한다. 제이콥 리는 물체와 적을 밀고 당길 수 있는 ‘GRP’라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권총과 샷건, 근접 무기 등 다양한 무기를 다루게 된다.

출처 :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작품에 등장하는 적들은 ‘바이오페이지(Biophages)’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공개된 스크린샷에 따르면 바이오페이지들은 인간처럼 보이지만 머리가 여러 개로 갈라지거나, 입을 머리 크기만큼 벌리거나, 뒤틀린 형태를 갖추고 있는 등 굉장히 기괴하고 소름이 끼친다. 개발진은 바이오페이지에 대해 “결코 쉬운 적이 아니다”라며 “우리는 유저들이 모든 적에게 두려움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당초 크래프톤의 글로벌 흥행작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에 포함돼 PUBG 시점에서 25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룰 계획이었다. 하지만 26일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SNS를 통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더 이상 PUBG 유니버스의 일부분이 아니며, 그 자체의 이야기이자 세계”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PUBG는 굉장한 작품이지만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자체 세계, 이야기와 유니버스를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개발진은 2022년 하반기에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출시할것이라고 다시 한번 못 박았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PS)5와 X박스 시리즈X 등 최신 콘솔에서 출시되며, PS4와 X박스 원 등의 이전 세대 콘솔에서도 작품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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