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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톡] 미국 금리인상 우려에 게임주 타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07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커지며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도물량이 급증했다.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됐고 게임주 역시 영향을 받았다.

7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게임주는 크래프톤, 위메이드맥스, 룽투코리아를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내림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 중 위메이드맥스와 룽투코리아의 경우 보합세 수준에 그쳐 게임주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게임주 중 낙폭이 가장 큰 곳은 위메이드플레이다. 전거래일 대비 5.53%(1600원) 하락한 2만 7350원에 장을 마감한 것.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낙폭을 키우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중순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 가격 부담감이 커져있던 상황이다.

액션스퀘어는 전거래일 대비 4.74%(175원) 하락한 352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반등에 성공했으나 이후 1거래일만에 다시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 회사는 지난달 말 라인업의 위믹스 온보딩 이슈가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플레이위드는 전거래일 대비 4.35%(600원) 하락한 1만 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샀으나 이후 내림세를 거듭하며 빠르게 이전가격으로 복귀하고 있다.

대형업체들도 크래프톤을 제외하곤 모두 약세를 보였다.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이날 전거래일 대비 6.13%(1만 5500원) 오른 26만 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출시 일정이 공개된 ‘칼리스트 프로토콜’, 가상현실(VR) 사업에 대한 기대감 등이 이날 주가를 견인했다. 특히 이날 게임주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강세를 보여 더욱 주목 받았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전거래일 대비 1.78%(8000원) 하락한 44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리니지2M’이 매출순위 반등에 성공,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3위를 모두 자사 작품들로 채웠다. 하지만 증시 전반의 분위기 악화 영향을 거스르진 못했다.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2.79%(2300원) 하락한 8만원을 기록했다.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지만 주가에는 충분한 반영이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해 장 중 반등 없이 거래를 마쳤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가 전거래일 대비 3.62%(850원) 하락한 2만 2600원, 위메이드가 3.33%(2700원) 떨어진 7만 8300원, 썸에이지가 3.24%(50원) 악화된 1495원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게임주 내림세를 보였다.

종목 전반의 하락세에도 대장주의 선방으로 이날 게임업종은 전거래일 대비 상승률 10위(0.14% 상승, 총 80개 부문)를 기록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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