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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 회복세 구간 벌써 끝났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14

모처럼 회복세를 보였던 게임주가 6월 들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인플레이션 충격에 따라 미국 증시폭락의 영향으로 게임주 역시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향후 변동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게임주 전반에 걸쳐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들어 게임주는 전반적인 약세를 거듭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달 중순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다시 분위기가 돌아선 것.

게임 대장주인 크래프톤은 지난달 19일 종가 23만 700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회복세로 전환해 이달 9일 27만 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이달 7일 6%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30만원대 회복이 기대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내림세를 기록했고 이날 26만원대를 간신히 지켜낸 모습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회복세 전 가격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12일 39만 8500원을 기록하며 40만원대가 무너졌다. 5월 중순부터 이달 초 사이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고 9일 4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10일부터 내림세가 거듭되며 주가는 42만원대로 후퇴한 상황이다.

넷마블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13일 7만 23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8만 3000원대를 회복했다. 하지만 9일부터 내림세를 거듭하며 이전 가격에 가까운 7만 4900원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크래프톤 주가변동 현황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위메이드, 넥슨게임즈 등 다수의 종목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 사이에 이뤄진 회복세를 빠르게 반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다시 게임주의 약세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연초부터 대다수의 종목이 지속적인 내림세를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5월 중순을 기점으로 모처럼 회복세가 나타나 당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러한 회복세가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업계에서는 국제 인플레이션 및 미국 긴축우려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얼어붙었다고 설명했다. 게임주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것. 각 업체의 모멘텀 등은 훼손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 및 다수의 신작 기대감은 등은 여전하다는 것. 특히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최근 대형업체들까지 동참하며 관련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개별업체의 모멘텀이 강력하다 하더라도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꺾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낮아진 가격을 주가 저점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된다는 의견도 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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