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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우린 왜 게임쇼 안해?” … 닌텐도 팬들 뿔났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6-24

“우린 왜 게임쇼 안해?”… 닌텐도 팬들 뿔났다

6월들어 소니와 MS 등 콘솔업체들이 게임 쇼케이스를차례로 개최한가운데, 닌텐도는특별한 소식 없이잠잠해 팬들이 잔뜩 화가 났다는 후문.

지난 2일 소니는 자사의 콘솔 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의 신작 및 신규 정보를 공개하는 게임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개최했다. 해당 쇼케이스에서는 ‘바이오하자드 RE:4’와 ‘파이널판타지16’의 정보가 공개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역시 지난 13일 콘솔 기기 X박스의 다양한 정보를 선보이는 ‘X박스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의 니즈를 충"시켰다. 이 밖에도 ‘서머 게임 페스트’, ‘게릴라 콜렉티브’ 등 다수의 게임쇼가 6월을 장식했다.

이에 반해 3대 콘솔 기기의 한 축인 닌텐도는 특별한 움직임 없이 묵묵부답을 지키고 있다. 닌텐도는 매년 여름 자체 게임 쇼케이스인 ‘닌텐도 다이렉트’를 개최하며 팬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지난 2월 다이렉트 이후 감감 무소식. 지난 22일 ‘제노블레이드3 다이렉트’로 신작 ‘제노블레이드3’의 정보를 공개했으나, 게임 하나로 마치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

현재 닌텐도의 글로벌 팬들은 국적을 가리지 않고 모두 “닌텐도 다이렉트를 개최하라”며 아우성이다. 특히 PS와 X박스가 앞서 멋진 쇼케이스를 보여줬는데, 닌텐도는 "용한 것에 박탈감을 느끼는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 당초 다이렉트가 이달 15일 개최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며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렀으나, 결국 루머가 빗나가며 팬들의 좌절감은 더욱 커진 상황. 팬들은 여전히 오지 않는 다이렉트를 기다리고 있다고.

게임업체주주들 신작 출시에 ‘움찔’

최근 주주들 사이에서 게임회사의 기대작출시가 단기 급락 소재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고.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론칭 당일 10.14%, 위메이드는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출시일 20.8%의 하락세를 보인 것.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게임주의 경우 신작 출시일을 고점으로 파악해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경향이 잦다고 설명했다. 다만 근래에는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악화돼 낙폭이 너무 과도하게 나온다는 지적.

이와 관련해 주주들은 “기존 모멘텀이 하루 아침에 악재로 작용했다”거나 “신작 출시 당했다”는 등 쓴웃음 짓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외 신작 출시를 앞둔 다른 회사 주주들 역시 “우리도 주가가 급락하는 거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기도.

업계 한 관계자는 “연초부터 게임주 전반의 내림세가 지속돼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고 한마디.

하운드13 '헌드레드 소울' 3년 만에 서비스 종료

하운드13이 3년여 만에 모바일게임 '헌드레드 소울'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수동 "작을 기반으로 몬스터 패턴을 공략하는 등의 재미를 내세운 액션 RPG다. 직접 "작을 통한 액션성을 강"하고 과금에 대한 부담을 낮춘 작품성이 호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 회사는 8월 12일 이 작품의 서비스를 중단키로 했으며 이미 유료 결제를 차단하고 환불 절차에 들어갔다. 또 서비스 종료를 앞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내달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스토리 최종장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는 등 유종의 미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

일각에선 이 회사가 지난해 2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PC와 콘솔 타깃의 RPG 신작 프로젝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기도. 이번 '헌드레드 소울' 서비스 종료가 개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선택과 집중 같다는 추측도 잇따라.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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