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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 방중…판호 문제 해결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08

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 방문에 나섰다. 게임업계는 이번 방중을 통해 한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정상화될 것인지의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이날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업계에서는 박 장관의 이번 방중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의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정치권에서는 북핵 문제를 비'해 공급망, 사드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판호 발급 정상화 문제도 함께 언급될 지 게임업계가주목하고 있다.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일종의 허가권이다.

지난 2017년 사드 갈등 이후 약 4년간 한국 게임에 대한 발급이 중단됐었다. 2020년 12월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판호를 획득하며 봉쇄된 문이 열렸다. 이후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 인피니트’ 등이 추가로 판호를 획득하긴 했지만 극히 제한적인 수준에서 이뤄져 왔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현재 중국의 한국 게임 판호 발급을 생색내기라고 평가하며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방문함에 따라 이 문제와 관련된 협의가 이뤄지길 기대하는 분위기다.

일각에서는 박 장관의 방중을 통해 판호 문제 해결의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미중간의 갈등의 심화돼 있는 상황에서 판호를 당근책으로 줄 수 있다는 것.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문이 열리고 있는 분위기를 보면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를 제외한 미국과 일본, 유럽 게임에는 다수의 판호를 발급한 상황이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도 판호 문제 해결에 공을 들이겠다고 선언한 것도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지난달 1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게임업계와의 첫 간담회 자리에서 판호 문제와 관련해 “외교부, 경제부처를 통해 게임업계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전달해 정책 우선순위에 놓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한중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있어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성급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하다는 입장도있다. 칩 4 동맹 가입 문제, 사드 3불 정책 등 외교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산적해 있는상황에서 지엽적인 사안인 판호문제를진지하게 다루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사드 문제의 경우 정치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양국간 의견대립이 생길 경우 다른 사안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판호 문제는 개별 업체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면서 정치권과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최근중국 게임시장이 강력한규제로 다소 위축된 상황이긴 하지만 우리의주요 시장이라는 점에서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업계는 이번 박 장관의중국 한문을 통해 판호 문제가 정상화되면 게임산업 전체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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