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11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매출2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으나, 전분기대비 20% 상승하는 등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분기 영업손실 1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도 31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이는 가상자산의 처분 및 평가 손실의 일회성 반영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이다.
이 회사는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0%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9.6% 축소됐다. 블록체인 게임 등신작 출시 성과와 관계기업 투자이익의 증가로 적자 회복세를 보였다.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블록체인 사업 본격화에 따른 인력풀 강화 및 '워킹데드: 올스타즈' 등 신작 출시 관련 마케팅에 따라 비용이 증가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