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컴투스홀딩스 글로벌 웹3 업체 도약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11

컴투스홀딩스가 엑스플라(XPLA) 메인넷을 개방하며 웹3 생태계의글로벌 1위 업체에 도전한다.

11일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새로운 메인넷 엑스플라를 기반으로 게임 플랫폼, 콘텐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웹3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엑스플라 메인넷의 '초기 기여자' 역할과 함께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인프라를 갖추고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 모바일게임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엑스플라 메인넷은 19일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구축 및 검증 작업 등에 참여하며 게임 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음악, 예술, 메타버스 등 미래 콘텐츠 및 플랫폼을 선도하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이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실적발표 자료화면 일부.

이 회사는 또 하이브와 C2X 플랫폼을 바탕으로 웹2 및 웹3를 포괄하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하이브는 게임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인증·결제·데이터 분석 등 모든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로 제공하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이다. 최근 PaaS 형태로 개발자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내달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경험이 없는 업체가 웹3 기반 게임을 원활히 서비스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다.

C2X 플랫폼은 참여자 중심의 게임 출시 프로그램(베타 게임 런처), 게임 특화 지갑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 전세계 개발업체들의 웹3 게임 진입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는 영업 및 계약을 기반으로 하나하나씩 도입했다면 이제는 전세계에 개방돼 누구나 탑재해서 쓸 수 있는 사업으로 개편함에 따라 큰폭의 사업 성과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구체적인 매출 목표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연내 월매출 1억원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본다"면서 "입소문을 통해 예상보다 빠른 확산세를 보이며 내년에는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컴투스홀딩스는 기존 모바일게임 사업도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를 이달 31일 글로벌 동시 출시할 예정으로, 원작 코믹스 마니아층이 두터운 북미와 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팬층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수집형 RPG '안녕엘라', 방치형 핵&슬래시 RPG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 제노니아 시리즈 기반 MMORPG '월드 오브 제노니아', 브리딩 특성을 강화한 '크리쳐' 등 4개작을 엑스플라 블록체인 메인넷을 통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기존 메인넷과 협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게임에 대한 이해가 높거나 특화 서포트 기능을 갖춘 파트너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우리가 게임 및 메타버스 콘텐츠에 특화된 메인넷을 글로벌 스케일로 만든다면 시장에서 1위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이 우리가 필요에 의해 메인넷을 만드는 만큼 다른 콘텐츠 업체들도 우리의 메인넷을 선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수많은 업체들과 교류한 결과, C2X를 통해 쌓아온토큰 이코노미및 기존 웹2 비즈니스 등의 경험이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됐으며,이를 공유해 파트너를 유입시킬 수 있겠다는 확인이 들었다고 송 대표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