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는 내달 5일까지 온라인게임 '디스테라' 4차 글로벌 테스트를 갖고 완성도를 점검한다고 31일 밝혔다.

테스트는 스팀에서 ‘Dysterra’를 검색한 후 ‘접근 권한 요청’을 하면 누구나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또 계정 위시리스트에 추가해 관련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파괴된 미래의 지구에서 인류 생존을 위한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척박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의식주 확보 및 무기 제작을 통해 다양한 적들을 상대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4차 테스트에서는 새여성 캐릭터를 비'해 지역과보스, 무기 등이추가됐다. 월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유저에게 특별한 보상을 주는 ‘통합 랭킹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 외에도 신규디자인의 개인 제작용 차량,해킹 시스템 등을 통해긴장감을 더했다.

콘텐츠 외적인 부분도 대폭 개선됐다. 총알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자 다른 효과음을 적용해 더욱 현실적인 사운드 플레이를 구현했다. 견착 및 "준, 재장전과 이동 등에서의 총기 모션도 업데이트했다.

개발진은 " '인벤토리 보호 슬''을 기존 3개에서 6개까지 확장해 더욱 안정적인플레이 기반을 마련했고, 추가적인 서버 최적화를 진행해 한층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정태유 기자 jungtu@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