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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4주년 열기 '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8-31

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의 4주년과 맞물려 업데이트를 비'해 e스포츠 · 콜라보레이션 등 전방위 공세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 4주년을 맞아 하반기 로드맵 등 향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크게 ▲플레이 체감 개선 ▲영웅 성장 지원 ▲신규 콘텐츠 제공 ▲편의성 및 시스템 개선 등 4개 방향성을 내세웠다.

# 신규·복귀 유저 성장 지원
이 회사는 우선 내달 1일 신규 및 복귀 유저 성장 지원 측면에서 '성장의 가호'를 선보인다. 영웅 하나를 등록한 후 각 단계별 "건을 충"하면 다양한 효과가 적용되는 방식이다.

미션 달성에 따라 영웅 및 장비 성장에 필요한 재화들과 영웅 획득을 보"하는 일일 무료 성약 횟수 +9회 버프 7일권이 포함된 '모험의 시작' 웹이벤트도 상시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내달 1일 업데이트 시 신규·복귀 여부와 관계 없이 모든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맞물려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 30% 증가, 장비 해제 비용 무료 등 복귀 유저 대상 버프 기간도 기존 7일에서 14일로 연장한다.

이 회사는 신규 및 복귀 유저에 대한 적절한 플레이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올 4분기 초보자 가이드 웹이벤트 확장을 예정하고 있다.

에피소드2 이후 초보자 가이드를 통해 성장 재화 및 장비 강화석을 충분히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토벌과 머라고라 이벤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상위 PvE 콘텐츠나 PvP를 즐길 수 있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6성 승급 이후의 영웅 성장을 지원하는 출석 이벤트도 4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승급 영웅을 60레벨까지 성장시키는 것과 다음 영웅을 다시 한번 6성까지 만드는 구간을 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달빛의 인연' 중 장벽이 되는 미션들을 하향하는 개선 작업도 순차 진행된다. 우선 내달 1일 아레나 미션을 기존 골드1 등급에서 골드5 등급으로 변경한다. 향후 이야기 동선 개선과 맞물려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의 모든 별보상 달성 미션까지 하향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장비 보관함을 최대 700칸, 영웅 대기소는 최대 300칸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 이야기 재미 더할 '월광 극장'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매진한다. 이를 위해 내달 1일 다양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월광 극장'을 선보인다.

특히 다른 세계의 시도니아 대륙 이야기를 담은 '신도 악마도 없는'을 첫 이야기로 준비 중이다. 1화는 무료 관람이며 무료 관람 시점으로부터 7일 후 다음화가 무료 공개된다.

다만, 해당 이야기에 등장하는 영웅을 보유하고 있으면 보상으로 극장 티켓을 얻을 수 있고, 이를 사용해 다음화를 바로 관람할 수도 있다. 극장티켓은 골드로도 구매 가능하다. 이야기 매 화 첫 관람 시 '신비의 메달' 50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내달 1일에는 영웅 및 장비 UI 개선 작업도 진행된다. 영웅 UI는 전투 정보를 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본'화면과 영웅의 이야기나 친밀도 관련 정보를 담은 '자세히' 화면으로 분리된다.

자주 사용하는 영웅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즐겨찾기 등록 기능이 지원된다. 한 화면에 보다 많은 영웅을 확인할 수 있는 '영웅 다중 보기 기능'도 추가된다.장비 UI 역시 개선돼 장비 보기 화면에서 바로 해당 장비를 보관함으로 이동시키거나 강철공방에서 바로 재련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한다.

이 외에도 새 로비 타입을 올 4분기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기존 주점 로비 외에도 게임 내 다양한 장소와 해당 장소에서 활약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유한 영웅이나 일러스트를 메인으로 설정하는 것도 지원한다.

# 전투 위임 등 플레이 체감 개선
이 회사는 플레이 체감 개선을 위해 4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전투 위임 기능 및 콘텐츠 개선을 준비 중에 있다. 기존 진행되는 자동 반복 전투를 위임한 후 다른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에피소드1 지역 스테이지 미션에 대한 개선 작업도 예고했다. 스테이지 미션에서 다수의 직업 및 속성 영웅 편성을 요구하지 않도록 난도를 하향한다. 이와 함께 지역 보상을 강화하며 아직 보상을 받지 못한 지역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개선한다.

뿐만 아니라 에피소드 진행도에 맞춰 서브스토리가 오픈되도록 개편하는 작업도 준비 중이다. 다수의 서브 스토리를 충분히 진행한 경우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 픽업까지 이어지도록 연계를 강화한다. 기여도 교환소 해금 미션 및 세력 임무의 난이도를 대폭 줄이고 필수 구매 상품 가격도 하향한다.

전설 촉매제 획득 및 달빛의 인연 미션 달성을 위한 '기록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리뉴얼도 예정됐다. 스토리의 밀집도를 높이고 보상 획득 과정은 단축시킨다는 계획이다.

# 4주년 출석 보상 및 콜라보 등 공세
이 회사는 올 4분기 업데이트를 목표로 3개 영웅으로 구성된 3개 파티를 편성해 대전을 펼치는 아레나 3팀전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기존 아레나 및 월드 아레나와는 다른 포지션의 캐주얼 PvP 콘텐츠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레나 NPC 대전을 개선하는 한편 월드 아레나의 리플레이 기능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미궁 콘텐츠의 개편도 올 4분기 로드맵 중 하나로 발표됐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을 요구하는 일부 구역의 길이는 대폭 줄이고 성장 속도에 맞춰 보상을 개선한다. 또 아즈마칼리스의 지옥 난이도 및 신규 미궁 '멜즈렉' 등 새로운 도전 요소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달 1일부터 4주년을 기념하는 출석 이벤트를 이어간다. 특히 15일 간 출석 시 성약 5성 영웅 선택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내달 15일까지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 브라더후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실시하는 등 다방면으로 유저 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 주말에는 약 2개월 간 이어진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 2022'의 결승을 개최하며 팬층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작품은 최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80위권까지 밀려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30위권까지 급등하며 분위기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내달 1일부터 4주년 공세를 본격화함에 따라 이 같은 상승세에 추진력을 더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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