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열린 유저 행사 'DFML' 화면 일부.

넥슨 '던파 모바일' 추석 연휴 직전 쇼케이스 개최

넥슨(대표 이정헌)은 8일 오후 6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미니 쇼케이스 '던파 모바일 메가폰'을 개최한다.

쇼케이스는 유튜브, 트위치 등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앞서 적용된 업데이트를 되짚어보고 부"한 점과 개선 방안들에 대해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또 앞서 6월 열린 유저 행사 'DFML'에서 짧게 언급한 사항들을 보다 자세하게 공개한다. 특히 첫 최고레벨 상향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

이 회사는 최근 새 캐릭터 '프리스트(남)'을 출시하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통 행보에 나선다는 점에서 유저 호응을 이끌어낼지도 주목된다.

레벨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사전예약

레벨인피니트는 7일부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갖는다. 이 작품은 한국 업체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 출품돼 서브컬처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었기때문이다. 구글 매출 1위를 기록했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해외 업체의 작품을 국내 업체가 서비스하는 반면 이 작품은 반대 모습을 보여 어떤 성과를 낼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을 통해 레벨인피니트의 국내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봤다. 앞서 이 회사는 '백야극광' '천애명월도M' 등 다수의 작품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하지만 마땅한 흥행 작품이 없어 크게 부각되지 않았지만 한국 서브컬처 기대작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

과거 서브컬처 게임은 일부 마니아들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현재에는 매출 상위권을 노릴 수 있다는 메이저 장르로 기대 신작 일정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닌텐도, 오징어 게임 '스플래툰3' 9일 출시

닌텐도는 오는 9일 하반기 최고 기대작 '스플래툰3'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글로벌 출시한다.

이 작품은 전세계 2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액션 TPS 게임 '스플래툰'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유저들은 오징어 수인 종"인 '잉클링'을 "종해 두 팀으로 나뉘어 서로 맵을 잉크로 색칠하게 된다. 잉크를 칠할 수 있는 도구는 물총, 붓, 롤러 등 다양하며 이를 활용해 서로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제한 시간 내에 더 많은 영역을 색칠한 팀이 승리한다는 다소 신선한 게임성을 갖췄다.

스플래툰3는 새로운 지역인 ‘카오폴리스 타운’을 무대로 펼쳐진다. 작품의 기본 모드인 '영역 배틀'을 비'해 최대 4명의 동료와 협력해 밀려들어오는 연어를 쓰러뜨리는 '새먼 런', 싱글 플레이 '히어로 모드', 한정 3파전 이벤트 '트리컬러 배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신규 액션으로 지면 또는 벽에서 회전하며 튀어 오르는 '징어롤', 스포너를 이용해 지상에 강하지점을 선택할 수 있는 '징어스폰', 기습에 최적화된 '징어클라임' 등이 추가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신규 무기 추가 및 기존 무기의 리뉴얼이 이뤄지는 등 전작 대비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는 지난 28일 작품의 사전 체험 행사인 '전야제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해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스플래툰3의 콘셉트를 활용한 '닌텐도 스위치'와 '프로 컨트롤러'의 스플래툰3 에디션을 발매하는 등 출시 전까지 다양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리즈 최초로 한글화가 이뤄진 만큼 국내에서 구매 열기가 매우 뜨거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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