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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 '프리스톤테일M' 흥행 돌풍 어디까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2-09-16

파우게임즈의 신작 '프리스톤테일M'이 구글 플레이 매출 최정상권 경쟁작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소업체의 이례적 흥행계보를 이 회사가 이어 받았다는 평가다.

16일 오전 기준 파우게임즈(대표 이광재)의 '프리스톤테일M'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6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프리스톤테일'의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이 작품보다 매출순위가 높은 게임은 '리니지M', '히트2' '리니지W' '오딘: 발할라 라이징' '리니지2M'이다. 회사로 살펴보면 개별작품으로 이 회사보다 매출을 잘 내는 곳은 엔씨소프트, 넥슨, 카카오게임즈 세 곳에 그친다.

중견급 업체 중에서도 자사 작품을 구글 매출 톱10에 올리지 못하는 곳이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흥행사례라는 평가다. 또한 이 회사는 향후 작품의 개발 방향을 성장, 협동, 경쟁의 세 단계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 중 론칭 초반인 현재에는 개발에 집중되고 있는데 향후 협동과 경쟁 구간에 인기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여겨진다.

16일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일부

실제 앞서 다수의 MMORPG들이 대규모 협동, 경쟁 콘텐츠로 작품의 인기를 대폭확대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프리스톤테일M'에도 길드보스, 공성전 등의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것.

업계에서는 원작에 대한 유저들의 향수가 작품의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원작 '프리스톤테일'이 20년전에 출시돼 론칭 초반 유저들의 많은 인기를 끈 것. 해당 작품을 즐겼던 젊은 유저들이 현재는 핵심 과금층이 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관련 수혜를 받는 업체도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 자체는 상장한 곳이 아니라 가시적인 주가변동 등의 모습은 없다. 하지만 이 회사에 투자를 유치한 곳은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 이러한 업체로 네오위즈를 꼽을 수 있다.

네오위즈는 지난 2020년 이 회사에 전환상환우선주 1만 1000주를 20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 이후 이 회사가 출시한 '킹덤: 전쟁의 불씨'가 흥행하며 100억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얻었다. 이후 '프리스톤테일M'까지 흥행한 것. 현재 네오위즈는 이 회사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중소업체의 이례적 흥행계보를 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플레이위드의 '로한M',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 등 몇몇 작품이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대성과를 낸 것.

이러한 모습을 올해에는 이 회사가 보였다는 것이다.이를 통해 신작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업체 전반에 시장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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