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10월2일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국내 e스포츠 리그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를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총 상금 2억원 규모로 열리며, 오는 12월 4일까지 약 2달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최고의 팀과 선수를 가리는 행사다. 신한은행이 두 시즌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신한은행의 뉴앱 출시에 맞춰 리그 공식 명칭 또한 기존 ‘Hey Young’에서 ‘신한 쏠(SOL)’로 변경했다.

본선에는 지난 ‘2022 KRPL 시즌1’ 우승 팀 선수들로 구성된 락스 게이밍, 게임코치, SGA인천 등 8개 팀이 출전한다. 또한 개인전 우승 경력을 지닌 '씰' 권민준, '런민기' 민기 등이 출전한다. 경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6시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이 회사는 대회 개막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대상으로 ‘부스터 문장(10개)’ 등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의 승부를 예측하고 성공 시 K코인, 고급 카트 페인트, 골드 기어부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생방송 중 등장하는 쿠폰을 입력해 카트 바디 및 인게임 재화를 얻을 수 있다.

한편 넥슨은 10월1일 국내 e스포츠 리그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의 개인전 결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재혁, 박인수, 유창현과 더불어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의 외국인 선수 리우창헝 등 총 8명이 출전한다.

또, 넥슨은 인기 트위치 스트리머 우정잉과 함께하는 코딩 교육 웹예능 콘텐츠 ‘헬로월드’ 1편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선보였다. 이 밖에도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등 3종과 디자인 베이스 커피 브랜드 '매트블랙 커피'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개최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