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22일 멀티플랫폼 게임 '언디셈버'의 12번째 액트 '가니다'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가니다 업데이트는 지난 8월 추가된 에피소드3 '오르테미스'의 뒤를 잇는 대규모 신규 스토리 업데이트다. 해양 국가 '가니다'를 중심으로 룬 헌터인 주인공이 펼치는 새로운 스토리를 담고 있다.

가니다는 9개 테마의18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새 지역이 바다가 주무대인 것을 반영하듯 스테이지에서도 해안 지형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다. 가니다 변방 지역인 ‘엘더릿지 만’의 ‘플랑크란드’를 비'해 ‘별모래 갯벌’과 ‘해안가 숲’, ‘외로운 바위길’, ‘스테넬라의 집’, ‘탐욕의 식도’ 등의 지역을 탐험하며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 고난도 '챌린지' 도전 욕구 자극
가니다 지역에는 40개 이상의 새로운 일반 몬스터가 등장한다. 또한 '등대지기 오호즈' '사" 수바르투스' '루체브라마' '헤엄치는 요새 카스티야' '황금고리호' 등 6개 보스도 만나볼 수 있다. 이들에게만 적용되는 랜덤 버프가 추가되기 때문에 도전 욕구를 자극할 전망이다.

기존 액트11을 ‘챌린지’ 난도로 완료한 유저는 액트12 역시 보다 어려운 챌린지 난도로 플레이해볼 수 있다. ‘챌린지’ 난이도로 액트를 완료할 경우 ‘일반’ 난도까지 같이 완료한 것으로 처리된다. 챌린지는 고난도인 만큼 ‘진화의 별가루Ⅱ’ 등과 같은 보다 값진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챌린지 난도에서는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보스 스테이지에서 3회의 부활 제한이 존재한다. 다른 에피소드 지역 혹은 살루토로 이동하려면 일반 난도로 변경해야 한다. 일반 난도를 챌린지로 변경할 시 기존 생성된 카오스 던전은 닫히게 된다.

이 회사는 새 무기 ‘탄궁’을 추가한다. 탄궁은 가니다 지역 '엘더릿지 만'의 해적들만 사용해 온 특이한 무기라는 설정이다. 소형 쇠뇌에 작은 폭탄을 걸어 발사하는 형태로, 쌍수 장비 혹은 한손 장비로 장착 가능하다. 한손 장비로 사용할 시 보" 장비인 '탄띠'를 장착할 수 있다.

탄궁 추가에 발맞춰 ‘화염과 사격’ ‘전류탄 사격’ ‘회오리 난사’ ‘일괄 난사’ ‘폭약 투척’ ‘공중 투척’ ‘순간 가속’ 등 고유 스킬 룬 7개가 추가된다. 또 탄궁 스킬 룬의 각인 및 각성 기능도 함께 도입된다. 탄궁과 관련된 "디악 전문화 특성도 함께 선보인다.

# 솔로 콘텐츠 '시간의 성좌' 도입
이 회사는 또 새 솔로 콘텐츠 ‘시간의 성좌’도 공개한다. 이는 특정 인물의 과거 기억으로 엮여진 ‘기억의 별자리’를 탐험하는 콘텐츠다.

액트12의 '미래를 향해서' 퀘스트를 완료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살루토의 NPC ‘연구자 듀이’를 통해 ‘세계의 기억’ 아이템을 획득 후 이를 등록한 뒤 ‘기억 복원’을 진행하면 콘텐츠를 활성화할 수 있다.

시간의 성좌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감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 '기억의 별자리' 탐험을 통해 ‘신비석’ 혹은 ‘"디악 신비석’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완료 "건으로, 성공 "건에 기재된 만큼의 ‘("디악) 신비석’을 작동시켜야 한다. 신비석 작동에는 ‘감정’이 사용된다.

탐험 시 1~3단계마다 하나의 ‘핵심 기억’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핵심 기억’을 반드시 완료해야 한다. ‘핵심 기억’에는 신비석 작동 "건 외에 ‘기억결정’ 오브젝트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건이 추가된다.

‘시간의 성좌’를 완료할 때마다 던전 보상을 수령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기억 복원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일정 누적 수치 달성 시 ‘기억 복원 보상’도 제공된다. 최종 4단계에서는 신규 아이템 ‘"디악 스톤’을 비'해 다양한 보상을 대량으로 획득 가능하다.

시간의 성좌를 통해 획득 가능한'"디악 스톤'은 "디악 특성에 장착할 수 있으며‘각인_달’ ‘각인_별’ ‘각인_해’ 3개로 구분된다. 특성Ⅰ부터 특성Ⅸ, 전문화 특성까지 각 특성마다 하나씩장착할 수 있다. 또한 고유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감정 각인’을 통해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도 있다. 연금술로 동일한 등급을 합성해 새로운 "디악 스톤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 카오스 던전서 미션 수행 '현상수배'
액트12 '미래를 향해서' 퀘스트를 완료하면 새 콘텐츠 '현상수배'가 개방된다. 이는 '립"우' 및'스테넬라' 두 세력 중 하나로부터미션을 부여받아, 카오스 던전 내 특정 몬스터를 처치하고 ‘해적 주화’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해적 주화’를 사용하면 ‘암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상수배미션에 따라 특정 세력(립"우, 스테넬라)의 우호도를 상승 또는 하락시킬 수 있다. 미션은 한번에 하나만 진행할 수 있으며미션을 수락한 상태로 카오스 던전에 진입하게 되면 목표한 몬스터와 "우할 수 있다.

우후도등급에 따라 암시장에서 등장하는 물품이 달라지거나 구매 가능한 물품이 제한되기도 한다. 암시장의 상품은 일정 시간마다 품목이 새로 갱신되며 해적주화를 통해 즉시 갱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암시장에서는 장비와 아티팩트를 비'해 부적, 에센스,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모든 상품에는 구매 가능 횟수가 정해져 있으며, 이 중 일부 상품의 경우 특별한 "건을 만"시켜야만 구매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일정 확률로 스테이지 이벤트와 "우하는 '서펜스 신상'을 도입해 ‘카오스 던전’에서의재미를더욱 강화한다. 서펜스 신상은 최대 5개까지 확률에 따라 생성되며, ‘카오스 카드 등급’이 높을수록 신상의 생성 개수도 많아질 가능성이 증가한다. 서펜스 신상에 접근하면 다수의 특수 몬스터가 소환되며신상을 처치해 보상을 획득하는 방식이다.

특히 신상이 3개 이상인 스테이지에서 신상을 모두 처치하는데 성공하면 ‘추가 보상’을 주는 강력한 몬스터가 소환되거나 ‘강력한 특수 보스’에게 향하는 포털이 생성될 수 있다.

# 서펜스 신상 · 돌발 미션 등 변수 더해
이 회사는 또 카오스 던전의 몬스터 최대 레벨을 기존 120레벨에서 140레벨로 상향한다. 또한 드롭 장비의 레벨 역시 기존 120레벨(최대)에서 140레벨(최대)로 증가했다.

카오스 던전의 일부 스테이지가 신규 액트12 가니다의 스테이지로 변경되기도 한다. 돌발 미션 이벤트로 '강적' '추적' '발굴' '호위' 등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현상수배 중 돌발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각각의 돌발 미션은 강력한 능력의 몬스터와 "우(강적), "우 시 빠른 속도로 도망치는 몬스터 등장(추적), 상호 작용 가능한 '해적단 발굴 도구' 발견 가능(발굴), 다수의 몬스터가 호위하는 몬스터와 "우(호위) 등으로 보다 다채로운 플레이 패턴이 연출될 전망이다.

일반 등급 이상 카오스 카드와 함께 긴급 의뢰서 카오스 스톤을 등록하면 돌발 미션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해적 주화를 비'해 현상수배를 위한 '수배 전단지'와 '크리스턴의 인증서'를 획득할 수 있다.

# 룬 최대 레벨 상향 및 트리거 확대
이 회사는 플레이 레벨 95 이상을 달성한 유저 대상의 새 레이드 콘텐츠 ‘심판 대리인: 에버문트’도 공개한다. 매칭 인원은 8명이며 화염과 독 속성을 동시 보유한 130레벨 몬스터가 보스로 등장한다.

레이드 완료 시 ‘용기의 원석’을 비'해 ‘120레벨 룬스톤’을 획득할 수 있는 ‘마법 / 희귀 등급 룬스톤 선택 상자’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완료 횟수 "건에 따른 업적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이 회사는 성장 가능한 스킬 룬과 링크 룬의 최대 레벨을 기존 35레벨에서 40레벨로 상향한다. 또 발동 대상 스킬을 장착할 수 있는 트리거 슬'의 세 번째, 네 번째 슬'도 확장한다. 골드를 소모해 각 트리거 슬'을 열 수 있다.

합성을 통해 획득 가능한 스킬 룬 6개도 추가된다. 룬 각인과 각성 기능도 함께 도입한다. 상점, 드롭이나 합성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얻을 수 있는 링크 룬 10개도 함께 선보인다. 연금술이나 레이드를 통해 획득 가능한 룬스톤 22개 등을 함께 업데이트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