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들이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중이다. 초콜릿과 하트 등을 소재로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더하는 등 유저층 늘리기에열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19일까지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에서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기념 사진전 이벤트를 갖는다. 기간 중 커플이나 솔로로 발렌타인데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 선정을 통해 선택 소환 쿠폰 꾸러미를 지급한다. ‘샬'의 테이블’에선 28일까지 발렌타인 시즌 이벤트를 전개한다. 퍼즐 플레이 등의 미션을 완수하고 코스튬, 골드를 얻을 수 있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에서는 22일까지 발렌타인 이벤트 콜렉션을 완수하고 하트 초콜릿, 초콜릿 컵케이크 등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나이트 워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15개 작품에서 발렌타인데이 프르모션을 펼친다. 이 중 ‘나이트 워커’에선 내달 9일까지 피로도를 소모하고 주사위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주사위를 굴려 말판에 적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던파 모바일’에선 내달 9일까지 미니게임을 완료하고 초콜릿 상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촉매제 "각, 서부 지옥 파티 초대장 등도 얻을 수 있다. ‘카트 러쉬플러스’에선 내달 13일까지 작품에 접속하고나 미션을 수행한 유저에게 심쿵 토끼 "각을 제공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에서 사랑의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15일까지 일일 이벤트를 완수하고 초콜릿 선물상자를 받을 수 있다. 14일에는 특별한 보상이 추가로 제공된다. ‘리니지2M’에선 달콤살벌 발렌타인 데이, 스위트 발렌타인,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버프 혜택, 발렌타인 사랑의 상자 등을 얻을 수 있다. ‘블레이드&소울’에서는 카페에 민초 초콜릿에 대한 유저의 취향을 알리고 보상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에버소울’ '오딘: 발할라 라이징’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 등 8개 작품에서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중 ‘에버소울’에서는 총 7개 난이도로 구성된 이벤트 스테이지를 완료하고 에버스톤, 소환권 등을 얻을 수 있다. ‘우마무스메’에서는 카페에 댓글을 남기고추첨을 통해 이벤트 한정 포토 카드, 카페 기프트 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 ‘오딘’에서는 내달 15일까지 작품에 접속하고 검은 토끼 초콜릿, 오딘의 탈 것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서 NPC와 친해질 시간 이벤트를 갖는다. 재료를 획득해 요리를 하고 이를 밸리아 특정 NPC에서 선물하면 친밀도 300을 얻을 수 있다. 친밀도 1000을 달성하면 보상이 제공된다.

위메이드는 ‘미르4’에서 사랑의 14일 출석 이벤트를 갖는다. 내달 1일까지 작품에 접속하고 영웅 흑룡의 선물 상자, 희귀 빙정석 등을 얻을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에선 소셜 스퀘어가 발렌타인데이 배경으로 개편된다. 또한 경쟁형이벤트 하트 리본 찾기에 참여하고 한정판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컴투스프로야구 2023’ 등 6개 작품에서 프로모션을 갖는다. 이 중 ‘천공의 아레나’에선 미션을 수행하고 초콜릿을 받을 수 있다. 획득한 초콜릿을 모아 NPC로부터 선물 획득이 가능하다. ‘크로니클’에서는 출석을 통해 초콜릿 상자를 받을 수 있다. ‘컴프야’에서는 일일 미션을 수행하고 초콜릿을 먹을 수 있다. 누적 초콜릿 취식 개수에 따라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에서 발렌타인데이 기념 출석 이벤트를 갖는다. 19일까지 누적 출석 수에 따라 한정 코스튬, 천문대 티켓이 지급된다. ‘브라운 더스트’에서는 접속을 통해 핑크 플라워 박스, 블루 플라워 박스를 얻을 수 있다.

웹젠은 ‘뮤 온라인’에서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상자 이벤트를 갖는다. 몬스터를 사냥하고 초콜릿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상자 안에는 뮨알과 다양한 장비, 재화 등이 포함됐다. 다른 작품인 ‘뮤 오리진2’에서는 콩닥콩닥 내 마음, 리틀 수호펫, 리틀 장신구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체들이 자사 작품에 다채로운 발렌타인데이 이벤트를 펼친다. 휴일 없이 이뤄지는 기념일인 만큼 유저모객을 위한 각 업체의 경쟁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