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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플래닛, 중소인디의 글로벌 롱런 이어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2-15

슈퍼플래닛(대표 박성은)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꾸준한 유저 몰이로 중소 및 인디 업체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플래닛은 최근 '이블헌터타이쿤'에 이어 '비공정기사단' 등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유저가 증가하며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레트로아츠가 개발하고 슈퍼플래닛이 글로벌 서비스 중인 '이블헌터타이쿤'은 최근 6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내달 출시 3주년을 앞둔 가운데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작품은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시뮬레이션과 RPG 두 장르의 특징을 모두 갖춘 게임성을 내세우고 있다. 전통적인 타이쿤의 거래, 경영, 길드원과 협업 등의 콘텐츠는 물론 각 헌터의 코스튬과 외형을 변경하는 요소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또 서비스 초반부터 다각적인 해외 현지화 마케팅 전략으로 일주일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가운데 다수의 마켓 피처드를 통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해왔다.

이 회사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한 보답으로 '촌장의 보물상자' 6개가 담긴 특별 쿠폰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게임 내 '600'과 '699' 사이의 숫자가 포함된 장면을 인증하면 '특별헌터초대장 3장'과 '보석 200개'가 담긴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슈퍼플래닛은 또 '비공정 기사단'이 출시 두 달만에 다운로드 100만건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아케인펑크(마법공학) 콘셉트와 깊이 있는 스토리의 매력을 내세운 방치형 RPG다. 하늘을 나는 배 ‘비공정’의 선장이 돼 황제의 미션을 수행하고 고향인 구름섬의 사람들을 지켜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가운데 대표작 ‘전자오락 수호대’의 게임성을 계승하며 플레이의 깊이와 몰입감을 높인 전략으로, 미드코어 방치형 RPG 장르 포지셔닝을 꾀하며 성과를 거두게 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자오락 수호대' 역시 지난달 5주년을 맞은 가운데 누적 다운로드 150만건을 넘어서며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가운데 '전자오락 수호대'와 '비공정 기사단' 간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유저 몰이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코드캣의 '소드마스터 스토리' 글로벌 서비스를 맡아 4년여 간 인기를 이어가며 누적 다운로드 400만건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또 데브박스의 '신들의 던전'은 두달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웹툰 원작 '마법스크롤 상인 지오'도 지난해 다운로드 150만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이 같이 인디 및 중소 업체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다각도로 유저의 관심을 끌며 성장하도록 협력하는 가운데 장기 인기작으로서성과낼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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