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프로젝트문 '림버스 컴퍼니' 상승세 이어갈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3-08

프로젝트문의 신작 '림버스 컴퍼니'가 팬층의 관심과 함께 인기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해가고 있어 주목된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로젝트문은 최근 스팀과 구글플레이를 통해 멀티 플랫폼 게임 '림버스 컴퍼니'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과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뒤를 잇는 차기작으로 팬층의 기대를 모아왔다. 전작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가운데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12명의 수감자들과 황금가지를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이번 신작은 턴제 RPG와 실시간 전투가 결합돼 매턴마다 동시 다발적 난투가 연출된다. 이 과정에서 아군과 적군의 스킬이 서로 부딪히는 '합'이 발생하기도 한다. 스킬의 강함과 운에 따라 합에서 승리하면 상대의 스킬을 취소시킬 수도 있다.

적의 약점을 파악하고 인격과 'E.G.O'를 "합해 최적의 시너지를 이끌어내며 펼치는 전략적 전투도 이 작품의 특징이다. 강력한 존재인 '환상체'를 상대하는 과정에서의 공략법도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는 부분이다.

스팀에서는 5700개 평가를 넘어선 가운데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모바일 버전의 경우 지난 2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38위로 순위에 첫 진입했으며,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는 17위까지 올라섰다.

다만, 접근성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편이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는 UI의 단점이 더욱 크게 작용해 플레이가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평점 3.3점(5점 만점)으로, 다소 저"한 수치를 보이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이다. 비정상적으로 게임이 종료되는 등 최적화 측면에서의 문제도 다수 제보되고 있는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론칭 직후 10만여명 이상 유저가 몰렸다. 이로인해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해 긴급 점검을 갖기도 했다.

세계관의 첫 작품인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은 PC 전용으로 출시됐다. 이후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는 PC와 더불어 X박스 생태계에 합류한 바 있다. 이번 '림버스 컴퍼니'는 첫 모바일 플랫폼 진출작이라는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와 맞물려 유료 구매 패키지가 아닌 무료 제공되는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지향하는 모습 역시 차이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추가할 콘텐츠 및 이벤트 등을 포함한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개선 의지를 밝히고 있다. 당장 9일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버그 수정 및 시스템 개선을 적용한다. 이후 '거울 던전'의 피로도를 완화하고 재화 수급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론칭 초반 팬층의 관심이 높은 것과 비례해 문제점에 대한 목소리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이 회사가 이를 해소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