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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키에이지 워, 리니지2M 다수 모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05

왼쪽 부터 '리니지2M' '아키에이지 워'

엔씨소프트가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를 상대로 법적대응에 나섰다. 최근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가 자사의 ‘리니지2M’을 모방했다는 이유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카카오게임즈(대표 "계현),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 최관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장 접수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달 21일 출시된 ‘아키에이지 워’가 자사의 ‘리니지2M’의 콘텐츠와 시스템을 다수 모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아키에이지 워’가 장르적 유사성을 넘어 자사의 지식재산권을 무단 도용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회사측은 부연했다. 이에 대해 사내외 전문가들의 분석과 논의를 거쳐 자사의 IP 보호를 위한 소송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식재산권은 장기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물로 마땅히 보호받아야 하는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P 보호를 위한 노력과 대응을 지속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법적 대응이 자사의 IP 보호뿐 아니라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화 게임 콘텐츠 저작권 기준의 명확한 정립을 위해서 필요한 "치라고도 설명했다. 또한 해당 사안에 대해 카카오게임즈와 엑스엘게임즈가 책임 있는 자세와 입장을 보여줄 것을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관련해서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했다. 추후 내부적인 입장을 정리한 후 대응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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