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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언리얼 엔진 세대교체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07

위메이드가 오는 27일 '나이트 크로우'론칭을 앞둔 가운데 첫 언리얼 엔진5 기반 MMORPG로서의 매력을 내세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최근멀티 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주요 콘텐츠 및 플레이 화면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속속공개하고 있다.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 극사실적 그래픽으로 구현된 MMORPG다. 광활한 중세 유럽 지역과 십자군 전쟁 모티프의 방대한 서사 중심의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극사실적 세상 창"'크리아티오 문디'

이 회사는 지난달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작품을 소개하며 향후 출시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이후 사전예약 신청 접수 약 10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중이다.

이 회사는 앞서 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로 '크리아티오 문디'를 꼽았다. 언리얼 엔진5로 창"한 극사실적 세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회사는 가장 효율적인 도구로서 언리얼 엔진5를 도입하며 시각적인 완성도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단순히 실사 배경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아름답고 사실적이며 세밀한 캐릭터의 표현도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새가능성 제시하는 상징적 작품될까

'나이트 크로우'는 첫 언리얼 엔진5 기반 MMORPG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신 기술을 통한 차세대 게임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란 기대치도 높은 편이다.

언리얼 엔진5는 ▲완전한 다이내믹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솔루션 '루멘' ▲새로운 가상화 마이크로폴리곤 지오메트리 시스템인 '나나이트' ▲새로운 월드 파티션 시스템이 담긴 신규 '오픈월드 툴세트' ▲상황에 맞게 애니메이팅하고, 기존 애니메이션을 재활용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품질과 성능 모두를 유지하며 방대하면서도 디테일한 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게임업체들은 일찌감치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세대교체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과거 FPS 게임에 주로 사용되던 언리얼 엔진2 시절 엔씨소프트가 MMORPG인 '리니지2'를 개발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후 언리얼 엔진3 단계에선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가 모바일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줬고, 언리얼 엔진4의 경우 당시 넷게임즈(현 넥슨게임즈)의 '히트'가 두각을 나타내며 고품질의 시대를 이끌었다는 평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 첫 MMORPG인 '나이트 크로우'가 이 같은 상징적인 작품이 될 것인지도 주목되고 있다.

사실적 생동감과 고품질 디테일에 몰입

진창규 매드엔진 아트디렉터(AD)는 언리얼 엔진5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루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사실적인 빛 연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 같은 빛 연출이 '나이트 크로우'가 추구하는 고품질 그래픽 비주얼 완성에 큰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진 AD는 또 새로운 엔진 기술에 힘입어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개체 표현을 할 수 있었고, 현실적인 분위기 속에서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압도적인 규모의 전투를 내세운 만큼 입체적인 공간에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또 한편으론, 광활한 오픈 필드 위에서 캐릭터 물리 충돌을 활용한 전략적 대규모 전쟁을 즐길 수도 있다.

이 가운데 캐릭터의 사실적이고 생동감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진 AD는 강"했다. 4K 해상도의 텍스처를 사용해 작은 디테일까지 살렸으며 갑옷과 같은 의상 재질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 작품은 13세기 중세 유럽의 실사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마법의 존재를 통해 팬터지를 가미한 세계관을 구현했다. 길드의 일원 중 하나로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왕과 기사단, 십자군 전쟁, 마녀와 이교도 등의 소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언리얼 엔진5를 통해 아름답고 광활하게 구현한 중세 유럽의 오픈 월드를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사실적이고 세밀하게 표현된 고품질의 캐릭터로 대규모 PvP의 짜릿함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나이트 크로우'의 매력이 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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