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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데미안 전기’로 RPG 첫 도전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0

해긴이 ‘데미안 전기’로 RPG 장르에 도전장을 낸다. 이영일 대표의 성공신화가 다시 재연될지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긴(대표 이영일)은 오는 13일 모바일 게임 ‘데미안 전기’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팬터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RPG다.

시장에서는 이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RPG 장르에 도전하는 것도처음이지만 이 작품을 내놓은 이영일 대표가 컴투스 공동 창업자 출신이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컴투스에 있을 때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해 ‘골프스타’ ‘낚시의 신’ 등 글로벌 히트작 개발을 총괄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경우 서비스 9주년을 앞두고 있는 현재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이 회사의 경우 전작들을 통해 글로벌 전역에서 흥행과 인지도를 쌓아왔다. 소셜 네트워크 게임인 ‘플레이투게더’의 경우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국민 게임반열에 올랐다. 대만, 태국 등 인접 국가로도 인기 확대를 보이고 있다.

캐주얼 야구 게임인 ‘홈런클래시’ ‘슈퍼 베이스볼 리그’ 등은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얻었다. ‘오버독스’는 글로벌 전역에서 "작의 재미를 추구하는 마니아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초반에는 국내 시장에 집중하겠으나 향후 글로벌 출시에도 큰 어려움을 얻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장르로 라인업을 확대하며 이 회사의 시장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봤다. 앞서 ‘플레이투게더’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K-콘텐츠 수출 성공사례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톱 3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산업발전 유공 부문 게임문화진흥분야 수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왔다.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이 바뀐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국내외의 모바일 시장 경쟁이 과열화됐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작 MMORPG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은 상황이다. 이날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톱 10을 살펴봐도 수집형 RPG는 ‘디스라이트’ 하나만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까지 흥행에 성공할 경우 해긴의 기업가치가 크게 배가될 것으로 봤다. 이 회사가 앞서 기업공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새로운 상장업체가 출현할 수도 있다는 평가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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