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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부진한 실적, 'TL' 통해 반등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17

'쓰론 앤 리버티(TL)'

엔씨소프트의 매출이 올해 상반기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출시에 힘 입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7일 증권가에 따르면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 1분기 실적 공백을 비'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을 겪게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쓰론 앤 리버티(TL)'의 출시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 턴어라운드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따라 보다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7% 감소한 5085억원, 영업이익은 83.9% 줄어든 3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추정치를 더욱 낮게 내놨다. 매출이 4845억원, 영업이익 3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니지W' '리니지M' 등의 감소세가 실적 공백의 주요 배경으로 꼽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1분기 대형 업데이트 부재로 일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1분기 이후의 경쟁 구도 역시 엔씨소프트에 부담이 될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최근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돼 기존 '리니지2M'과 '리니지W' 등의 순위를 추월하는 등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27일 론칭을 앞둔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까지 가세함에 따라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순위 방어가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때문에 신작 출시가 없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실적 부진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올해 출시를 예고한 '쓰론 앤 리버티(TL)'를 통한 반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PC와 콘솔을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과 더불어 콘솔 수요가 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는 것도 주목받고 있다. 아마존게임즈가 앞서 '로스트아크'의 퍼블리싱을 맡아 북미·유럽 등에서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TL이 성공 사례를 이어갈 것이란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에서 PC 및콘솔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따른 결과물이 2025년까지 다양하게 나올 것"이라며 "중국 시장에서도 국내 게임업체들에대한 판호가 개방되는 움직임도 나오고 있는 등 유리한 시장 환경도 "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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