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주가가 하락장에서도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티쓰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92%(40원) 오른 21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위메이드(1.80%), 위메이드맥스(1.74%), 드래곤플라이(1.28%), 액션스퀘어(1.25%), 네오위즈(0.84%) 등을 제외한 대다수 게임주가 하락세를 기록했다.

앞서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온 코스피가 하락 전환하는 등 상승랠리를 이어온 증시가 숨고르기 국면을 보인 가운데 게임주도 하락 전환 흐름이 나타났다. 이 가운데 티쓰리 주가는 반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하락 전환했으나 하루 만에 반등했다. 이날 주가는 오전 10시 48분께 2145원까지 올랐으나 상승세가 둔화되며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전거래일 매도에서 매수 전환했고,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개인은 전거래일 매수에서 매도로 돌아섰다.

이날 자회사 한빛소프트는 신작 '소울타이드'를 론칭했다. 티쓰리와 달리 한빛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0.16%(5원) 내린 3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빛소프트 주가 역시 오전 11시 6분께 3215원까지 올랐다가 힘이 빠지는 흐름이 나타났다. 뒷심이 빠지며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