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게임즈가 '소울워커'의 쇄신 공약 중 하나인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를 이행하며 보다 쾌적한 환경 제공에 나서 호응이 예상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라이언게임즈(대표 윤성준)는 최근 온라인게임 '소울워커'의 클라이언트를 64비트로 전환하며 플레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기존 퍼블리싱을 종료하고 스팀을 통한 자체 서비스로 전환했다. 올해 들어서는 소통과 함께 쇄신을 강"하며 새로운 행보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또 이 같은 변화 중 하나로 기존 32비트 구"의 클라이언트를 64비트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앞서 엔진 문제로 인해 32비트까지 지원되지 않아 콘텐츠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한계에 부딪혀왔으나, 오랜 노력 끝에 64비트화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는 콘텐츠를 다수 선보일 수 있을 것 내다봤다.

클라이언트 64비트로 전환됨에 따라 우선 게임 진행 과정에서의 로딩이 단축돼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 프레임 레이트 제한이 해제돼 최대 240Hz까지 지원된다. 디스플레이 하드웨어의 사양에 따라 보다 부드러운 그래픽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변화를 체감하며 플레이 환경이 한층 쾌적해졌다는긍정적인 반응도나오고 있다. 다만, 비정상적 게임 종료 등의 문제가 잦아졌다는 지적도 없지 않아, 안정화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미스틱 등급 아카식레코드 '휘몰아치는 폭풍의 마녀 포이즌'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도 선보였다.다나의 '로맨스 앤 블라썸'코스튬을 공개하고 바일 프레데터 스킬 액세서리의 고정 옵션을 변경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내달 3일까지 접속 유지 시간에 따라 '[EV] 오색 들꽃'을 획득하고, '태그 전송기'를 비'해 융화된 결정 선택권, 수선용 원단, 랜덤 염색 스포이드 등과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