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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출시 D-1…핵심 재미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4-26

위메이드의 대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작품의 사전 다운로드를 개시한 가운데 나이트 크로우의 뛰어난 작품성과 흥행 전망에 많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27일 멀티플랫폼 게임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서비스에 돌입한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이 작품은 지난해 11월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2'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업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최신 기술인 언리얼 엔진5 기반 극사실적으로 제작된 그래픽을 선보였으며,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의 백병전을 공개했다. '압도적'이라고 해도 좋을 뛰어난 퀄리티에 상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게임의 특징은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4종의 클래스와 8개의 직업 ▲글라이더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쟁 '격전지' 등이다. 또한 성장의 재미와 역할 놀이에 충실한 RPG 본연의 즐거움을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한다.

언리얼 엔진5 활용한 극한의 그래픽 퀄리티

나이트 크로우는 혼돈의 시대였던 13세기 중세 유럽과 팬터지가 섞인 고유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역사의 뒤에서 암약하는 '나이트 크로우' 길드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나이트 크로우의 세계는 왕가와 교황청, 종교와 이교도 등 다양한 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 플레이어들은 4차 십자군 전쟁과 동로마 제국의 몰락 등 전쟁이 가득한 혼란 속에서 역사를 뒤바꾸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은중세 유럽을 가상의 공간에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작품에 언리얼 엔진5 기술을 사용했다. 플레이어들에 몰입갑을 제공하고, 시각적인 완성도와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4K 해상도의 텍스쳐를 사용한 독보적인 그래픽 퀄리티를 통해 가상의 중세 유럽을 마치 실존하는 세계인 듯 생생히 그려냈다.

언리얼 엔진5의 핵심 기술인 '루멘(Lumen)'은 완전 동적 전역 "명 솔루션으로, 시간에 따른 태양 각도 변경, 손전등 켜기, 외부 문 열기 등 다양한 상황에서 광원이 즉석으로 "정되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루멘을 활용한 극사실적이고 섬세한 광원 연출을 제공하며 개체의 질감과 그림자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이와 함께 울창한 숲과 호숫가, 암벽 등 자연 요소는 물론 중세 유럽 속 웅장한 성, 마을 풍경도 사실적으로 구현해 완성도 높은 세계를 갖췄다. 그래픽은 위메이드가 공개하는 각종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이 공개될 때마다 중세 유럽을 아름답고 사실적이며 디테일하게 표현해 많은 팬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RPG의 재미

나이트 크로우는 "RPG의 본질을 탐구한 결과물"을 모토로, 플레이어들의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RPG 본연의 재미를 제공한다. 초기 클래스로 ▲워리어 ▲소드맨 ▲헌터 ▲위치 등 4개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별로 2개의 직업을 통해 분화한다. 이후 전직 시스템을 통한 세 차례의 승급을 거쳐 최종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각각의 클래스와 직업 선택에 따라 사용하는 무기가 달라진다. '워리어'의 경우 적에게 돌진해 근접 전투를 펼치는 클래스로 양손검 '뱅가드'와 창 직업 '스피어맨' 중 하나로 전직이 가능하다. 뱅가드는 이후 '제너럴'과 '그랜드 제너럴'로, 스피어맨은 '임페일러'와 '신 임페일러'로 승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소드맨' 클래스는 한손검과 쌍검, '헌터' 클래스는 활과 단검, '위치' 클래스는 지팡이와 마법봉을 직업 무기로 선택할 수 있다. 모두 무기에 걸맞은 특징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승급을 할 때마다 직업 특징에 특화돼 개성적인 재미를 제공한다. 클래스를 선택할 시 선택한 클래스로 성장을 계속 이어가야 하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함이 요구된다.

플레이어들은 직업 선택과 승급 단계를 거치며 무기 숙련도에 따라 기술 특성 포인트를 얻는다. 포인트를 사용해 보유한 기술을 강화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이러한 단계적인 성장을 거치면서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공들여 키우는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격전지'와 '글라이더' 통한 대규모 PvP의 즐거움

나이트 크로우는 3개 서버에서 100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한 공간에 모여 싸우는 대규모 PvP '격전지'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격전지는 각 서버의 거점지인 방호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전투 지역이기 때문에 매일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플레이어는 서버 그룹 단위의 분쟁 지역에서, 직업별 특징에 맞는 전투 방식과 전략을 통해 아군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격전지는 필드의 고저차가 있는 광활한 전장을 구현했다. 작품의 특징적인 공중 이동수단 '글라이더'를 통해 지형을 극복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글라이더는 필드 위주의 수평적인 MMORPG의 전투와는 달리 공중으로 확장된 입체적인 전투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글라이더는 비행 중 정지가 가능한 '정지 비행', 수평 상태로 빠르게 앞으로 비행하는 '돌진 비행', 지상의 적을 공중에서 추적해 공격하는 '강하 공격'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외형과 등급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기능이 모두 다르다. 이 때문에 플레이어는 전략에 맞는 글라이더를 선택해야 한다.

나이트 크로우는 26일 PC 온라인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했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리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버전의 사전 다운로드는 27일 0시부터 시작한다. 또한 정식 서비스 시작 전까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예약자들은 각종 강화 주문서, 골드, 지상 탈 것 등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를 받을 수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앞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가 동일 장르의 작품들보다 여러모로 뛰어나다"는 자신감을 피력한 바 있다. 그는 나이트 크로우가 한국 시장에서 1위를 노려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나이트 크로우가 자신감에 걸맞은 흥행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큰 관심을 모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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