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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톱 · 포커 모바일게임 40·50대 인기 독차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01

'피망 뉴맞고'

고스톱, 포커 등 '고포류' 장르 모바일게임이 40·50대를 중심으로 수백만명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아이지에이웍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고포류 모바일게임 월 평균 이용자(MAU)는 352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사됐다.

이 가운데 50대가 31.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40대 비중이 28%를 기록하며 40·50세대가 전체의 60%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30대(15.7%), 60세 이상(12.3%), 20대(11.4%) 등으로 연령대별 선호도의 차이를 보였다. 이 외에도 성비는 여성과 남성 52대48로, 여성 유저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사됐다.

개별 게임 MAU 기준으로는 '피망 뉴맞고' 98만 5738명을 기록, 비교적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게임 신맞고(51만명)' '피망 포커(33만명)' '한게임 포커(26만명)' '애니팡 맞고(24만명)' '한게임 섯다&맞고(19만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비춰보면, 유저 규모로는 네오위즈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NHN가 그 뒤를 따라가고 있는 가운데 위메이드플레이 도 경쟁에 합류한 모양새다.

'피망 뉴맞고'는 3월 전체 MAU 기준으로도 4위를 차지했다. '로블록스(163만명)' '포켓몬GO(128만명)' '탕탕특공대(103만명)' 등의 뒤를 이어 가장 많은 유저가 즐기는 게임으로 "사됐다.

반면 매출 측면에서는 '한게임 포커'가 15위를 기록하며 포커류 게임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한게임포커 클래식(32위)' '한게임 섯다&맞고(36위)' '피망 포커: 카지노 로얄(41위)' 등의 순서로 "사돼 이용자 규모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고포류를 포함한 웹보드게임은사행성 및 환금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제도권의 규제가 적용돼 타격을 입기도 했다. 그러나 월 결제 한도가 70만원으로 상향되는 등 점차규제 완화 단계를 밟기도 했다.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수요 역시 증가한 것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게임 업체들도 이 같은 웹보드게 브랜딩을 강화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 기존 PC에서의 웹보드게임과 모바일 환경에서의 플레이를 아우르는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 같은 시도들이 계속되며 시장에서의 성장 흐름을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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