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대표 박성민)는 멀티 플랫폼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새로운 제독 '이마이 사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마이 사키는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가문의 막내가 후계자임을 증명하기 위해 항해를 떠나게 됐다는 설정의 캐릭터다. S등급 교역 특화 제독으로, 직물 거래에 유리하다. 연대기를 완료하면 고유 무기와 S등급 공용 계약서, 선박 재료 등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의술에 특화된 S등급 항해사 ‘장금’, 백병 특화 A등급 항해사 ‘타치바나 긴치요’, 충파 특화 A등급 항해사 ‘호종헌’ 등 8개 항해사를 추가하고 동양 지역에서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상회 기부 및 토벌을 업데이트했다. 재화를 상회에 기부하면 상회원 전체에 교역, 전투, 모험 중 선택된 하나의 이로운 효과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상회 토벌은 주 1회 참여 가능한 상회원 협동 보스 공략 콘텐츠다. 매우 쉬움부터 매우 어려움까지 각 난이도에 따라 상회 제작 재화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 외에도 최종 단계까지 승급한 항해사를 유저 플레이 성향에 맞춰 추가 육성할 수 있는 항해사 훈련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대형 프리깃과 광선, 골든 하인드, 능원회선, 버뮤다 슬루프까지 총 5개의 16등급 선박을 선보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신석호 기자 stone88@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