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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작 경쟁 다시 불붙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5-16

이달 말부터 모바일 신작들이 잇따라 론칭된다.

지난 3~4월 잇단 MMORPG 흥행 신작 출시로한껏 달아 올랐던 모바일 시장이 다시 한 번 꿈틀거리고 있다.이달 말부터 신작출시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다수의 신작이 잇따라 론칭된다. 아직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작품들 역시 2분기 중 론칭을 강"하며 유저 관심 높이기에 집중하는 상황이다.

오는 23일 스마일게이트의 ‘아우터플레인’을 시작으로, 24일 쿠카게임즈의 ‘삼국 올스타’, 25일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잇따라 출시된다. 세 작품 모두 유저들의 관심을 높게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중 ‘아우터플래인’은 서브컬처 게임(3D 턴제 RPG)이다. 화려한 카툰렌더링 그래픽과 액션을 무기로 삼고 있다. 앞서 이 회사가 ‘에픽세븐’을 통해 서브컬처 장르에서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또한 앞서 출시된 싱가포르에서도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달성한 점도 흥행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삼국 올스타’는 삼국지와 초능력 세계관을 결합한 RPG다. 삼국지의 다양한 영웅을 수집 및 육성하고 전략적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엔픽셀과의 협업을 통해 아트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RPG 장르의 경우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중요한데 이를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회사에서도 홍보모델로 배우 진선규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디 오프닝 오브 페이트’도 기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만화 ‘블랙클로버’의 판권(IP)을 활용한 RPG다. 원작의 감동을 모바일로 녹여낸 화려한 애니메이션 그래픽, 재미요소 등이 강점이다. 원작이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만큼 흥행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또한 앞서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된 애니메이션풍 그래픽 게임들이 모두 성공을 거뒀던 점도 중요한 부문이다.

지난달 말 ‘나이트 크로우’ 이후 잠잠했던 모바일 게임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는 것이다. 특히 이러한 분위기 고"는 이달 말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6월에도 다수의 흥행 기대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컴투스 그룹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MMORPG ‘제노니아’가 내달 출시된다. ‘제노니아 시리즈’의 인지도가 높고 뛰어난 작품성을 갖춰 2분기 이후 컴투스 그룹의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작품이다. 이와 별도로 컴투스에서는 내달 ‘미니게임천국’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넷마블에선 2분기 중 ‘그랜드크로스:에이지 오브 타이탄’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 ‘신의 탑’은 전날 키아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유저 관심 높아기에 시동을 걸었다. 아울러 네오위즈가 내달 ‘브라운더스트2’를 론칭한다. 탄탄한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한 전작의 게임 요소를 계승하는 한편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다.

이 외에도 이달 말부터 각 업체들의 본격적인 신작 공세가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행보를 통해 각 업체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며 게임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각 업체들의 신작 공세가 이달 말부터 본격화되는 만큼 가시적인 실적 개선 성과는 3분기에 온전히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신작끼리는 물론 기존 작품과의 순위 경쟁도 발생하며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작이 높은 매출순위를 달성할 경우 신작 모멘이 부각되지만, 반대로 기존 작품이 상위권 순위를 유지하면 해당 작품들의 안정적 성과 유지가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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