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글로벌 사전 출시 2일 오픈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2일 오전 8시 액션 RPG '디아블로4'의 디럭스 에디션 및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을 위한 글로벌 사전 오픈에 나선다.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의 핵심 판권(IP) 중 하나인 '디아블로' 시리즈 11년 만의 최신작이다. 시리즈 최초로 오픈 월드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장기간의 라이브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을 설계했다.

플레이어들이 캠페인을 모두 마치고 성역을 전부 탐험했더라도 그 이후를 내다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작품의 엔드 게임 콘텐츠로 ▲최고 및 악몽 던전 ▲정복자 보드 ▲힘의 전서 ▲증오의 전장 등 다양한 요소를 준비했다.

디아블로4는 구성품과 가격에 따라 스탠다드,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스탠다드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들은 내달 6일부터 작품을 플레이할 수 있다.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들은 이보다 나흘 빠른 2일부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디럭스, 얼티밋 에디션에서는 ▲유혹 탈 것 ▲지옥벼림 갑각 탈 것 방어구 ▲프리미엄 시즌 배틀패스 ▲창"주의 날개 감정표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아블로4는 PC/온라인 및 플레이스테이션(PS)4·5, X박스 시리즈X·S 등의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 작품인 만큼, 출시일이 다가오며 팬들의 기대감은 크게 치솟고 있다.

넷마블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 1일 개최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내달 1일 온오프라인으로 ‘2023 넷마블 1st 신작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올해 이 회사가 출시 예정인 신작 3개의 소개가 이뤄진다. 이 회사가 올해 출시 예정인 기대작들이 많은 만큼 어느 게임이 소개될지도 주목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이 행사를 시작으로 넷마블의 차기작 마케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경우 지난해부터 아쉬운 성과를 지속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대작들을 통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얻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차기작이 부각되며 유저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행사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이 유저들의 관심을 얻는데 성공할 경우 다른 작품들의 주목도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딕게임즈 '클로저스RT: 뉴 오더' 31일 출시

나딕게임즈(대표 이선주)는 31일 모바일게임 '클로저스RT: 뉴 오더'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온라인게임 '클로저스' 원작 기반의 수집형 SRPG다. 원작은 서비스 9년을 맞이하는 액션 RPG로, 넥슨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반면 이번 신작은 개발업체가 서비스를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는 점에서 비교가 되고 있어. 또 실시간 전략(RTS) 장르로 원작과 차이가 나타나 팬층의 이목을 끌기도.

최근 서브컬처 게임의 흥행 사례가 등장하고 새로운 수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클로저스'가 재"명을 받는 기회가 될지도 주목되고 있어. 그러나 실시간 전략 게임의 시장 안착 사례가 많지 않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기대뿐만 아니라 우려의 시선을 나타내기도.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