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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바일 신작들 중위권서 '혼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1

지난 5월 모바일 시장에서는 ‘아우터플래인’ ‘삼국 올스타’ ‘블랙 클로버 모바일’ 등 다수의 신작들이 론칭됐다. 월말 기준 각 작품은 치열한 중위권 순위 다툼을 벌이며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더 오프닝 오브 페이트’는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전날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15위, 애플 앱스토어 4위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블랙클로버’의 판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빅게임스튜디오에서 개발했다.

업계에서는 앞서부터 이 작품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이 작품이 원작으로 삼고 있는 ‘블랙클로버’의 인지도가 높기 때문이다. 또한 출시전 공개된 영상에서 뛰어난 게임성을 엿볼 수 있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기대감에 걸맞게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중상위권 이상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 작품은 출시 첫 날(25일) 애플 인기 3위, 매출순위 7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이후 26일부터 30일까지 4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31일에는 10위로 순위가 다소 하락했다. 구글에서는 출시 전날 사전 다운로드로 인기 1위를 기록했다. 26일 89위로 매출 순위 집계가 시작됐고 이후 27일 32위, 28일 18위, 29일 17위로 천천히 순위를 높였다. 31일에는 15위로 중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달을 넘긴 이날 7위로 톱 10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이 작품이 빅게임스튜디오의 첫 출시 게임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해당 작품의 흥행으로 빅게임의 지분을 보유한 펄어비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격차가 벌어지긴 했지만 ‘삼국 올스타’ 역시 5월 중위권에서 치열한 모바일 신작 순위 다툼을 벌였다. 이 작품은 ‘삼국지’ IP를 활용한 RPG로 쿠카게임즈에서 개발했다. 국내 업체 엔픽셀과 협업을 통해 작품성을 강화했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전날 기준 구글 매출 18위, 애플 8위를 기록했다.

출시 첫날(24일) 애플에서 인기 1위, 매출 17위를 기록했다. 25일 16위, 26일 14위를 거쳐 29~30일 7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 없이 힘이 빠졌다. 구글에서는 출시 첫날 인기 7위를 기록했다. 매출은 26일 76위로 첫 집계가 이뤄졌다. 27일 42위, 28일 30위, 29일 21위를 거쳐 30일 10위권(19위)에 올랐다.

월 말 시점 ‘블랙클로버 모바일’과 순위 다툼을 벌이며 시장의 눈길을 샀다. 이날 17위로 순위를 높이는 등 아직 상승세가 꺾이지 않아 두 작품간 경쟁의 최종승자는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평가다.

스마일게이트의 ‘아우터플래인’은 전날 기준 구글 매출 48위, 애플 163위의 중하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근래 서브컬처가 상위권을 노릴 수 있는 대세 장르가 됐고 이 회사의 전작 ‘에픽세븐’이 큰 성공을 거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에 다소 못 미치는 상업적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출시 첫 날(23일) 이 작품은 애플 인기 25위, 매출 79위를 기록했다. 이후 28일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30일 128위로 순위를 높이기도 했으나 다시 힘이 떨어진 상황이다. 구글에서는 첫 날 인기 52위를 기록했다. 이후 24일 2위, 25일 1위를 차지했다. 매출 부문은 25일 149위로 첫 집계가 이뤄졌다. 26일 121위, 27일 92위, 28일 77위의 변동을 보였고 30일 47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상승은 없었다.

이 외에 ‘코드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로스트 스토리즈’ ‘알티어스’ ‘머지 서바이벌: 생존의 땅’ 등 다수의 작품이 출시됐으나 상업적 부문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진 못했다. 업계에서는 5월에 이어 이번달에도 주요 기대작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컴투스홀딩스의 ‘제노니아’를 비'해 ‘브라운더스트2’ ‘언던’ 등 다수의 작품이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게임스데일리 강인석 기자 kang12@tgdia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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