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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썸에이지 '크로우즈' 글로벌 도전 멈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02

'크로우즈'

썸에이지 슈팅 게임 '크로우즈' 글로벌 도전 멈춰

썸에이지가 8월 29일 온라인게임 '크로우즈' 서비스를 종료키로 해 눈길.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4 기반 오픈월드 슈팅 게임이다. 유성 낙하로 혼란에 빠진 지구를 배경으로, 차세대 에너지원과 재앙의 씨앗이라는 이면을 지닌 유성 파편 '큐온'을 둘러싼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 회사는 2021년 11월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3월 스팀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하며 주목을 받게 됐다. 올해 들어서는 시즌3를 선보이는 등 유저 몰이에 나서왔다.

그러나 지난 4월 배틀패스 콘텐츠를 종료하고 시즌 미션을 삭제하는 등 이상 징"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이다. 결국 지난달말 유료 충전 기능을 중단하며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됐다. 일각에선 최근 원더피플의 '슈퍼피플2'가 철수를 결정하는 등 국내 업체들이 슈팅 게임을 통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에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국서 영향력 미미한 블리자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다. 승인 이유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해외와 달리 블리자드 주요 게임의 인기도가 높지 않은 점”이 꼽혀 유저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고.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국가기관이 인정한 한국에서 영향력 없는 회사 블리자드”냐며 우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 일각에서는 “제동이 걸리는 것 보다는 나은 일이지만 마냥 기뻐하기도 그렇겠다”, “예전에는 블리자드 게임들이 한국 시장을 꽉 잡고 있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기대작 ‘디아블로4’ 출시로 블리자드의 존재감이 커질 것 같은데 너무 안이한 판단이다”, “블리자드라는 이름은 국내 게임 유저들에게 점유율을 넘어서 큰 의미를 갖는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미국과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들이 MS의 블리자드 인수를 승인했다”고 한마디.

'LCK 미디어데이' 라이브 스트리밍 놓고 실랑이

지난 1일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을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개최된 가운데 행사가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돼 이슈.

LCK 미디어데이는 시즌 개막을 맞이해 대회에 참여하는 각 팀 선수와 감독의 각오를 듣고, 다채로운 이야기거리를 장만하기 위해 마련된 킥 오프 행사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 및 질문하는 기자와 답변하는 선수보호를 위해 실시간 생중계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날 열린 행사는 한 매체의 라이브를 통해 스트리밍 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LCK 미디어데이 단독 라이브 스트리밍은 행사 종료 시각까지 진행됐다. 이후 행사 생중계를 발견한 현장 기자들간 라이브 스트리밍 허용 여부를 놓고 실랑이가 펼쳐졌으며, 이 역시 영상을 통해 그대로 전파되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생중계를 지켜보던 팬들은 커뮤니티에 해당 내용을 퍼 나르는 등 관계자들이 우려했던 일이 발생하기도.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 쪽이 옳은지를 놓고 왈가왈부.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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