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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대작 '스타필드' 한국어 지원 없다 … 한국 팬 '분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6-16

베데스다 '스타필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하반기 최고 기대작 '스타필드(Starfield)'의 한국어 지원이 없을 것으로 알려져 한국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스타필드는 '엘더스크롤' '폴아웃' 등 수많은 명작을 개발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약 25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IP 작품. 오는 9월 출시 예정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모험과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단독 게임 쇼케이스 '스타필드 다이렉트'를 통해 뛰어난 그래픽과 압도적인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며 이목을 모았다.

문제는 이 작품의 한국어 지원 여부.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는 그동안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폴아웃4’ 등 자사의 명작 게임에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다. 지난 2022년 첫 공개 직후 한국어를 제외하고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총 10개를 지원한다고 밝혀 입방아에 올랐다. 당시 팬들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기다려 보겠다"는 입장이었으나, 실제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팬들은 베데스다의 모회사 마이크로소프트(MS), 공식 유통사 H2 인터랙티브 등에 한국어 지원을 문의했으나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 못했다. 현재로서는 특별한 수가 없어. 분노한 팬들은 앞으로 "베데스다 게임을 비'해 X박스 출시작에 대한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는 등 현 상황에 실망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딕 '클로저스RT' 1주일 만에 서비스 종료

'클로저스RT: 뉴 오더'

나딕게임즈가 모바일게임 '클로저스RT: 뉴 오더' 출시 1주일 만에 서비스 종료를 발표해 눈길.

이 회사는 당초 지난달 말 이 작품의 론칭을 예고했으나, 돌연 일정을 1주일 간 미루며 우려를 사게 됐다. 또 출시일을 한 차례 미뤘음에도 불구하고 불안정한 서비스 환경으로 지적을 받았다.

또 iOS 버전의 경우 마켓 검수를 통과하지 못해 무기한 출시가 연기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작품 최적화 및 완성도 측면에서도 미진한 부분이 많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결국 출시 1주일 만에 이선주 나딕게임즈 대표가 공지사항을 통해 서비스 종료를 선언하고 유료 결제 및 다운로드를 중단했다. 이후 내달 14일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할 예정이다.

모바일게임으로의 저변 확대가 큰 실책으로 남게 되면서 원작 온라인게임까지 휘청이는 것은 아닌지 팬층의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일각에선 이례적인 단기간에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게 되면서 관련 직원들의 구""정 및 이직 등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기기도.

위메이드 성토장된 '위믹스 AMA'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최근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온라인으로 ‘위믹스 AMA’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현국 대표가 회사의 신뢰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다. 해당 행사에서 위믹스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성토가 이뤄졌다고.

한 투자자는 자신이 매수하는 것만이 아니라 홀어머니와 지인들에게도 위믹스를 추천했다며 “아직도 어머니와 제 자식들을 바라보면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죽고 싶지만 저질러 놓은 일이 너무 커서 꾸역꾸역 살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투자자는 “2년간 위믹스를 보유하면서 억 단위 손실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AMA가 소통의 자리가 아닌 홀더들의 한풀이 자리 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식이나 암호화폐로 손해를 본 투자자들은 극히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도 위메이드가 피하지 않고 소통에 나서는 모습은 높이 평가할만 하다”고 한마디.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 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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