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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 가능성 주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3-09-09

슈퍼캣이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의개발편의성과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며흥행 지표를 새롭게 쓰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슈퍼캣(대표 김영을)은 최근 '펑크랜드'를 통해 출시된 작품이 50일 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는 등 플랫폼 성장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펑크랜드’는 인디 게임 플랫폼이자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노 코딩 개발 툴이다. 지난 1월 리뉴얼을 통해 개발 툴 및 앱 전반의 사용성을 고도화하고 운영, 홍보, 마케팅 등의 서비스 지원을 대폭 강화한 것을 계기로 지표 상승세를 보여왔다.

리뉴얼 이후 두 달만에 전체 월 매출이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개발자 수익성이 크게 강화됐다. 새롭게 유입되는 유저 비율도 전년 월 평균 대비 21% 늘어나기도 했다. 당시 1인 인디 개발자가 선보인 'R.O.A'가 서비스 50일 만에 매출 2억원을 달성하며 인기 게임 및 매출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회사는 이후로도 개발 편의 향상과 수익 창출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8월에는 'AI 이미지 생성기'를 무료로 도입해 아트 리소스 즉각 수급을 가능케 했다.

또 사운드 콘텐츠 제작 기업 창"공작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제작에 필요한 배경음악과 효과음 등을 리소스 마켓에서 보다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펑크랜드'는 이 같은 다방면의 시도가 흥행 지표로도 이어지고 있다. 1인 개발자 33게임즈가 지난 7월 선보인 '닥사 RPG: 파밍용사키우기'가 서비스 50일 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단기간 최고 매출의 기록을 새롭게 썼다.

앞서 'R.O.A'가 50일 만에 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규모 확대가 이뤄진 것이다. 이는 펑크랜드' 플랫폼 자체가 동반 성장했기 때문으로도 풀이되고 있다.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성되면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작품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매출 기준, 역대 최대 월 매출을 3년 만에 경신했다. 지금까지 개발자에게 지급한 누적 정산금은 5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개발자에게 매출액의 40%를 기본으로 정산하는 '펑크랜드'의 수익배분 정책도 성장 배경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개발자 수익 정산 비율은 47.8%를 기록, 기본 정산율 이상으로 수익을 공유하며 개발자 우대 정책을 이어나가고 있다.

하영민 펑크랜드 팀 리더는 "펑크랜드가 N잡이 가능한 노코딩 게임 개발 플랫폼으로 알려지며 신규 개발자가 유입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는 선순환 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 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AI 기술 기반의 업데이트를 지속해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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