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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계약 QA 취업 후기(1년차)

작성자
공부힘들다
작성일
2025-02-22
조회수
1983
좋아요 수
2
그냥 파견계약직으로 구르는 중입니다. 게임잡에 QA 관련 질문들이 많아서 저는 어떻게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사나 알려드리고 싶네요...(이벤트도 참여하고 싶고)

게임업계 진입 전에는 QA 관심도 없고 관련 자격증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떤 걸 지원하든 다 떨어졌어요. 이게 2023년 말(9-12월), 그나마 공고 있었을 때니까, 지금 공고 없는 시기에는 더 빡셀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3번 지원해보고 다 떨어졌으니, 뭐라도 준비를 하고 지원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때 3-4개월 정도 실업급여를 받고 있던 때라 천천히 자격증 4개 땄네요.


1. 컴활 1급2. 워드 프로세서3. ISTQB CTFL4. 토익
그거 따고 나서 지원했습니다. 솔직히 워드프로세서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그래도 뭐라도 있는 게 나을 거 같더라고요. 여기가 안되면 단순 사무직이라도 해야했고.
토익은 사실 아무도 관심없어하지만, 다른 사기업에 가더라도 토익은 반필수일거라 생각해 땄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그나마 비전공자 무경력도 나름 경쟁력이 생겼는지, 파견 계약직이나마 바로 합격하고 일 시작했습니다.
다만 각오하셔야 할 건 연봉은 최저입니다. 정규직 전환도 힘들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라도 들어가면 계속 자기개발 하셔야 합니다.

저는 현재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공부 하고 있습니다. 다 따는 거 왜 하냐, 라고 하지만, 가볍게 공부하기도 좋고, 개발과 기획, 디자이너들 쓰는 툴 공부 해서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 결론적으로 우리 일에 도움이 됩니다.

이해도를 높여서 서로 소통이 잘되는 건 일의 기본이기도 하고요.

취업 난이도가 많이 어렵긴 합니다. 저도 지금 시장에서 취업해보라고 하면 무조건 실패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계약직이더라도 지원해봐라, 라고 하는 건 좀 무책임할 수 있습니다.
저도 계약 기간 종료 될까봐 무서운 입장이라...하지만 1인분 하고 싶다, 돈 빨리 벌어야겠다 싶으면 가리지 않는 게 나을 겁니다. 밥은 먹고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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